개요

오랜 역사가 주는 고풍스러움과 현대문명의 발달이 주는 새로움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프랑스는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여행객과 학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인 나라입니다. 한해 방문하는 관광객의 숫자가 우리나라 전체국민의 수보다 훨씬 많을 정도입니다. 그런 만큼 프랑스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느끼고 체험하기에 적합한 나라입니다.

남한 땅 면적의 약 5.5배로 유럽에 있는 국가 중 국토의 면적이 넓은 나라 중 하나이지만, 교통체계나 도로망이 잘 갖추어져 있어 지내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넓은 국토에 비해 남한의 인구보다 조금 많은 5800만 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어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학습환경

국제사회에서 영어와 함께 공용어로 사용되는 프랑스어는 국제교환학생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가치 있는 메리트로 작용할 것입니다. 대다수의 프랑스 사람, 특히 프랑스 젊은 층은 영어를 사용하는 데에도 능숙한 경우가 많아서 프랑스어와 영어 능력을 함께 향상시키는데도 좋습니다.

'자유와 관용의 나라'로 불리는 프랑스는 사회적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정신을 매우 가치 있게 평가하기 때문에 외국에서 온 국제교환학생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제는 고유명사처럼 사용되는 '똘레랑스(관용)'라는 단어의 시작이 프랑스에서 온 것을 생각하면 잘 알 수 있습니다.

현지 통용화는 유로화이며 2013년 7월 기준 1유로는 한화 1,490원입니다. 바게뜨빵 250g이 약 0.8유로이며, 레스토랑에서 음료수를 마시려면 약 4-5유로 정도가 필요합니다. 전체적으로 한국보다 물가가 조금 비싼 편인데, 일반적으로 국제교환학생이 한 달 간 지낼 때 130-180유로 정도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