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민일보] 유럽 청소년들과 함께, 한계를 뛰어넘는 청소년들의 여정

2019-03-08 · 관리자

사단법인 더나은세상, 한국 청소년 4명 레노 청소년 교류 프로젝트 참가 밝혀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만나는 기회가 정말 기대돼요. 거기선 제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갖지 못한 것이 무엇인지 중요하지 않을 테니까요. 온전히 각 사람을 존중하면서 모두의 삶과 꿈은 소중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요"

4명의 한국 청소년이 영국, 스웨덴, 터키 등 6개국 청소년과 함께 유럽연합의 에라스무스 플러스 프로그램의 일환인 '레노(LENO, LEave No One behind) 청소년 교류 프로젝트(이하 '레노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다고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이하 '더나은세상')이 8일 밝혔다.

레노프로젝트는 신체적,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지역적 이유로 소외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7개국(남아공, 스웨덴, 영국, 캄보디아, 터키, 한국, 호주)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이 캄보디아에서 모여 다양한 국제교류, 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해 재능을 펼치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한국에선 더나은세상이 레노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서 새터민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조손가정 청소년, 소외지역 청소년을 선발해 캄보디아 현지 활동을 이끌고 있다. 7개국 청소년들은 언어, 미술, 음식 등을 매개로 문화를 나누고 경험하며 교류활동에 참여한다. 캄보디아의 전통춤을 직접 배우고 7개국 청소년들이 함께 문화공연을 준비해 협업능력을 키우고 성취감을 얻는 활동도 예정돼 있다.

에라스무스 플러스 프로그램은 유럽에서 1987년 시작된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이 확대 발전돼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지원 프로그램으로써, 교육, 연구, 청소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더나은세상은 에라스무스 플러스 프로그램의 파트너 기관으로서 레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더나은세상의 염진수 이사장은 "익숙한 문화와 환경의 경계를 뛰어넘는 교류의 경험은 그 어떤 학습보다 자긍심을 고취하고 긍정적인 자기계발과 진로탐색 의욕을 높이는 교육적 효과가 뛰어나다"고 강조하며, "레노 프로젝트를 통한 에라스무스 플러스 프로그램의 참여로 소외청소년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제약과 한계를 뛰어넘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나은세상은 레노프로젝트 외에도 다양한 에라스무스 플러스 프로그램의 참여기회를 확보해 국내 청소년, 청년들이 국제적 안목을 키우고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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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19.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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