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더나은세상이 함께 주최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워크숍이 지난 14일 마무리 되었습니다. 네팔, 미얀마, 중국 등 전 세계 10개국에서 모인 세계유산 자원봉사 프로젝트 매니저들은 각국에서 진행되는 세계유산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유네스코 본부에서 파견한 전문가들과 함께 세계유산 관련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미디어 활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분에게 경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 경주 역사지구, 불국사에서 촬영을 하며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위의 질문을 했는데요, 가장 많이 나온 답변은 ‘수학여행지’ 였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학창시절의 추억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경주는 사실 총 3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인류가 보편적으로 지켜야 할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랍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시아 프로젝트 매니저들이 함께 만든 영상 중 하나를 공유합니다. 유일하게 사람이 살아가고 있는 세계유산, 양동마을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