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꽃마을이 공공미술의 장으로 <부산일보 2009.08.18>

2010-04-22 · IWO

아래 기사는 부산 꽃마을에서 개최된 한국워크캠프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사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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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을이 공공미술의 장으로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제5회 부산 꽃마을 국제 자연예술제'


꽃마을이 들썩거린다.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부산 서구 서대신동 꽃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부산 꽃마을 국제 자연예술제' 때문이다. 부산자연예술인협회(공동대표 성백·박진경)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숲에서 꿈을 꾸다'를 주제로 9개국 44명의 작가들이 참가했다.

구덕청소년수련관 일대에는 숲과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이 설치됐다. 조각을 전공한 김정민은 숲에 얼키설키 하얀 실을 쳐서 물고기 모양을 만들었다. 숲 속에서 유영하는 커다란 상어의 이미지다. 설치작가 이성웅은 꽃마을에 사는 어르신들을 일일이 인터뷰하고 사진을 찍어 플래카드 형식의 꽃마을만다라를 만들었다.

실내작품은 구덕문화공원 전시장에 전시된다. 야외설치작가들의 작품 드로잉과 작업 과정을 담은 전시물이 내걸리는데, 캐나다의 사진작가 스캇은 녹슨 부분을 확대해 몽환적인 느낌이 드는 사진을 내놓았다.

꽃그림으로 건물 전체를 뒤덮어 건물을 커다란 꽃밭으로 만들거나, 도자기 파편을 이용해 벽화를 만드는 등 꽃마을 일대도 공공미술의 장으로 변했다. 이 작업에는 한국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한국국제워크캠프에 참가한 7개국 16명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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