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가는 길 워크캠프 국내서도 열려> 여행정보신문 (1999.5.28 12면 기획면)
2007-03-19 · 사무국
자원봉사를 통해 세계 젊은이들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온 <국제워크캠프기구>(홈페이지 : www.1.or.kr )가 올해 여름에 국내 워크캠프를 개설한다.
유기농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홍성캠프(7.8~7.24)와 조각품관리를 하게될 모란야외미술관 캠프(8.14~8.29)가 열려 내국인과 외국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게 됐다.
국제워크캠프는 1차 세계대전직후 독일 청년들이 전쟁으로 파괴된 프랑스의 한마을의 재건사업을 도운것이 유래가 되었다. 현재 미국, 일본, 독일, 필리핀 등 70여개국에서 약 1천 8백여개의 다양한 행사가있어 자신의 전공이나 관심분야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보통 하루에 7시간 일하며 휴양림조성, 미술관보수, 다리보수, 축제기획, 건전문화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된다. 한 예로 97년의 독일 전역에 큰 반향을 거뒀던 자전거 캠프는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다양한 모양의 자전거를 타고 함부르크, 브레맨등 독일 북부를여행하며 자동차의 대안으로 자전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나라마다 차이가 있으나 특별한 자격요건은 없고, 대부분의 워크캠프가 여름에 있어 신청접수가 대부분 5~6월에 집중돼있다. 비영리로 운영되기 때문에 18만원 정도의 참가비와 교통비만 있으면 3주 정도의 활동에 대한 제반경비를 그 나라 지역 캠프에서 지원받는다.
특히 여름방학 중 워크캠프와 배낭여행을 연계할 수 있어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제워크캠프기구 염진수씨는 "국제 워크캠프에 참가하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고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게 됩니다. 특히 대부분이 각 나라에서는 한두명씩만 참여하기 때문에 쉽게 친구들을 사귈 수 있고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습니다."라며 국제 워크캠프의 장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