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일, 15명의 미국청소년들이 한국에 입국하였습니다. 약 10개월 동안 한국에 머물며, 한국가정 홈스테이, 한국어 수업, 한국고등학교 수학, 문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게 됩니다. 미국청소년들에게 아직은 낯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7일 동안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미국청소년들과 함께 한국생활에서 내가 갖는 기대와 두려움에 대해 나누어보았는데요. 서로의 기대를 나누면서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었고, 서로의 두려움을 공유를 통하여 위로를 받고, 또 함께 어려움을 해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의 역사와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홈스테이와 학교 케이스 스터디를 통하여 한국과 미국 문화의 다름을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한국의 대중교통이용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서울지역을 돌아다니며 전철표지를 읽는 법,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15명의 청소년들 모두 학교와 홈스테이 가정들의 삶에 천천히 적응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0개월 간의 긴 여정에 어려움의 시간도 있겠지만, 서로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10개월 후에는 한걸음 더 성장해 있을 우리 청소년들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