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필리핀에서 뜨거운 겨울을 보냈던 이지웰 청소년해외봉사단 단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다시 서울로 모였습니다. 해외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보고회 참가를 위해서였는데요, 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현지영상을 보며, 그 현지활동의 순간을 하나하나 다시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지 친구들을 함께 그리워하고, 함께 땀흘렸던 시간을 떠올리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보고회를 통해 정리해본 현지봉사활동은 단원들에게 배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소통을 배웠다는 친구,
매사에 남에게 미루지 않고 내가 먼저 찾아서 남을 돕는, 행동하는 리더십을 배운 친구,
이해와 포용의 자세를 배운 친구,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 온 친구와,
공부를 열심히 해야할 이유를 찾았다는 친구들,
그리고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된 친구까지.
다양한 배움의 모습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지웰 청소년해외봉사단의 참가자 대다수가 곧! 고3 수능생이 됩니다.
단원들은 아마 올 한해는 자주 만나기 어려울 거란 생각에 아쉬움을 남기며, 수능 후 다시 만나자고 손가락을 걸고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헤어짐의 인사는 힘찼습니다. “그까짓 고3의 시간, 잘 즐기다가 만나자”고 말입니다.
이번 이지웰 청소년해외봉사단 활동을 통해, 긍정의 힘 그리고 자신과 세계에 대한 희망을 그리기 시작한 이들의 한걸음 한걸음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