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8일 금요일 저녁, 화려한 홍대거리를 뒤로 하고
진지한 눈빛을 가진 청년들이 더나은세상 세미나실에 모였습니다.
유니세프 팔레스타인의 교육개발을 담당하는
아들리 다나(Adli Daana)씨가 더나은세상을 통해 한국 청년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들리 다나씨는 194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놀랍게 변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영토를 사진으로 비교하며 보여주었고,
팔레스타인 남서쪽 가자지구(the Gaza Strip) 상황을 구체적으로 전하며
우리 모두 세계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관심을 가져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어려움 속에서도 평화의 꿈을 키우는 팔레스타인 청소년활동을 소개하며,
세계의 화약고로 불리는 중동지역 그 혼란의 중심에서 피어나고 있는 팔레스타인의 희망을 이야기했습니다.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를 키우고 성장시키는 것은
가장 적극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입니다.
그렇기에 유니세프를 통해, 또한 팔레스타인에서 진행되는 워크캠프를 통해
팔레스타인의 청소년, 청년들이 성장하고 세계와 만나며
지난 역사와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역사 속에 든든히 서가는 이야기는
팔레스타인의 아픔 뿐 아니라 희망과 미래를 엿보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긴 열정적인 강연을 통해
고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팔레스타인을 알고 싶은 한마음으로
강연회에 참석한 이들 모두 이전보다 한결 가까워진 팔레스타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