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의 어린이들이 태권도 발차기를 연습하며 웃음을 터뜨립니다.
지난5일부터 글로벌 전사연구의 일환으로 마닐라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60명의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에게 처음 배운 태권도입니다.
60명의 육사 생도들은 특별한 목적과 기대를 갖고 필리핀으로 향했습니다. 유엔군 참전 및 정전60주년을 맞은 올해, 한반도가 전쟁의 포화 속에 아픔을 겪고 있던 당시 우리에게 도움을 주었던 참전용사들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날, 세계의 이웃으로 기꺼이 우리와 함께 했던 그 분들이 이제는 백발의 노인이 되어 살고 계신 곳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또한 대한민국과 필리핀이 함께 더 나은 삶을 살아갈 미래를 꿈꾸기 위해 지역사회의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찾아가 태권도교실, 홍수예방캠페인, 교육봉사 등의 활동을 합니다.
평화를 지키고 더 큰 평화를 만드는 꿈을 지닌 생도들이기에 이번 활동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마닐라에서 따뜻한 가슴과 냉철한 지성, 그리고 세계시민의 뜨거운 나눔이 더해져 돌아올60명의 생도들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