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UNA, 들어보셨나요? 세계의 친구들을 많이 만나는 더나은세상이 만난 곳이니 아마도 ‘WFUNA’의 ‘W’는 ‘World’일 것 같은데요, 바로 ‘World Federation of United Nations Associations’, 유엔협회세계연맹입니다. 더나은세상에 얼마 전 WFUNA의 사무총장Bonian Golmohammadi 님과 한국과 인연이 깊은 Kimberly Hall Cheng 님이 방문했습니다.
국가를 넘어선, 유엔의 파트너
유엔협회세계연맹’은 무엇일까요? 바로, 유엔의 역량강화와 효율성 증진을 돕기 위해 설립된UN관련 비정부간 국제기구입니다. WFUNA의 로고를 보다시피 유엔 외에 유엔의 로고를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유일한 기관이면서 유엔으로부터 재정적 지원은 받지 않는다는 사실이 그 위치와 역할을 보여줍니다. 지구촌의 공동과제를 논의하고 그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미션을 가진 유엔이 그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힘을 모으는 역할을 하는 것이WFUNA의 핵심 비전인데요, 이에 따라 WFUNA는 홀로코스트 이후 국가가 개입된 대량학살의 슬픈 역사를 끊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끌었을 뿐 아니라, 글로벌 핵무기 철폐운동,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논의의 확산, 그리고 청소년•인권 분야 글로벌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더나은세상과 WFUNA가 손을 잡으면?
WFUNA가 주력하는 활동들을 통해 더나은세상과 그 지향하는 가치에서 많은 공통분모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특히나, 이번 만남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환경관련 프로젝트, 청소년과 청년층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회를 마련하는 것에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WFUNA는 공교육 제도권에서 글로벌이슈를 우리 청소년들이 더욱 가까이 접하게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과제 앞에 우리가 각자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예술, 교육,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네트워킹하는 프로젝트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더나은세상이 오랜 시간 지켜오는 중요한 가치는 '지구촌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 일하는 것'입니다. 우리 청소년과 청년들이 세계를 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범위가 계속 넓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나은세상의 '우리'는 이제 WFUNA에 속한 109개국 유엔협회로 더욱 넓어졌습니다.
차근차근 논의를 발전시켜서 더나은세상과 WFUNA가 함께 한국의 청소년, 청년들에게 더 많은 참여의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그 기회는, 한 개인의 성장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이기도 할 것입니다. 앞으로 차차 전해드릴 논의와 계획들이 여러분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