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날, 청소년들은 대원사에서 만나 각자의 버디와 첫인사를 나누며 교류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미소와 호기심 어린 인사 속에서 금세 마음의 거리를 좁혀갔습니다.
이어진 대원사 템플스테이에서는 저녁공양과 타종 체험, 저녁예불에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 불교문화와 사찰의 일상을 경험했습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고요한 사찰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식 만들기에서는 전통 다식의 아름다운 색상과 문양을 알아보고 직접 다식을 완성했습니다. 연등 만들기에서는 색색의 한지를 한 장씩 정성스럽게 붙여가며 각자만의 아름다운 연등을 만들었습니다. 서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함께 배우고, 언어의 장벽을 넘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평 청소년 참가자는 “처음에는 외국 친구와 어떻게 대화해야 할지 걱정했는데, 함께 다식도 만들고 연등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둘째 날 아침에는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새벽예불에 참여하며 사찰의 고요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이어진 아침공양에서는 버디와 함께 식사를 나누며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습니다. 이후 방을 정리하고 설악면으로 이동해 가평 지역문화 체험을 이어갔습니다.
설악면에 도착한 청소년들은 버디와 함께 점심식사를 나눈 후, 설악체육공원에서 열린 '2026년 가평군 청소년 연합축제(오락가락 페스티벌)'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가평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문화축제로, 다양한 청소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습니다.

마지막으로 42명의 청소년이 모두 모여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1박 2일간의 국제교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함께 웃고 체험하며 쌓은 추억은 국경을 넘어 이어지는 소중한 인연으로 남았습니다. AFS 가을학기 교류학생은 “한국 친구와 함께 템플스테이도 하고 가평 축제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특별했어요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한국 문화를 더 깊이 경험할 수 있어 행복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