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소식 

2026 엑스페리먼트 1주차 이야기 : 다양한 시선으로 만난 평화

2026-07-24 · 관리자


지난 7월 14일, '2026 미국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에 참가하는 미국 청소년 두 그룹이 한국에 입국하여 약 3주간의 K-Culture & Peace Building 경험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7월 14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평화에 대한 탐구, 홈스테이, 도초도 섬 방문, 국제교류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국 사회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시각과 가치를 발견하며 성장하는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한국을 처음 만나는 시간
프로그램 첫날은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과 기초 한국어 수업으로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은 간단한 인사와 일상 표현을 배우며 한국에서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어 경복궁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궁궐 곳곳에 담긴 역사와 특징을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과거 한국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살펴보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더욱 가까이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화를 배우고, 직접 느끼다
2일 차부터는 오전에는 평화 워크숍, 오후에는 현장체험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전쟁과 인권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한국전쟁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배우며,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을 방문해 역사적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희망과 평화를 담은 나비 메시지를 작성하며 각자의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영화〈1987〉을 함께 관람하며 대한민국 민주화 과정과 그 속에서 용기를 낸 평범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이어 민주화운동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방문하여 실제 고문이 이루어졌던 공간을 둘러보며, 역사 속 아픔과 민주주의의 의미를 더욱 깊이 체감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화
평화는 역사와 인권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 속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노숙인 자활시설인 가나안쉼터를 방문해 한국의 노숙인 역사와 현재의 복지 시스템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후 배식 봉사를 위한 식재료를 손질하고, 쉼터에서 사용하는 포장지를 접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실천을 경험했습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것 또한 평화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과정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1주차는 학생들이 Peace Building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평화'는 단순히 전쟁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권, 민주주의, 공동체, 그리고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임을 다양한 강의와 현장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2주차에는 국제교류와 홈스테이 활동이 진행됩니다. 다음 이야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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