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멕시코 워크캠프
• 이름 : 문지은
• 국가(코드) : 멕시코(VIVE18.19.01) / 활동기간 : 2019-01-02 ~ 2019-01-14
• 주제 : 환경     • 타이틀 : SEA TURTLES Conservation XIV
• 개최지역 : 멕시코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전남대학교의 소개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멕시코에 살면서 갈일이 있을까...?해서 무턱대고 신청했던 건데 현실이 되었습니다.. 참가 전에는 함께 참가하게 된 전남대 친구와 시간을 내어서 워크캠프 전후로 어디를 여행다닐까 숙박과 항공권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워크캠프를 선택하게 된건 테마입니다. 거북이 보호 테마였는데 우선 우리나라에서는 거북이를 자연에서 만나기 어렵기도 하고 평소에 야생동물에 관심이 많았기에 고민하지 않고 국가와 주제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워크캠프 가면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사귈수 있겠지? 기대도 많이 했습니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멕시코 거북이 워크캠프는 특이하게 야간에 일을 합니다. 야간에 해야 사람들도 없고 알을 나오러 나오는 거북이를 실제로 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격일로 밤을 새서 일하고 남는 시간은 자유시간을 가집니다. 거기서 일을 하면서 총 7개의 둥지를 지키고 4마리의 엄마 거북이를 봤습니다. 거북이가 육지로 나오고 알을 낳기 위해 모래를 파고 알을 낳고 다시 덮은 후 바다로 돌아가는 모습까지 모두 지켜볼수 있었습니다. 또한 밤하늘에 가득한 별을 보며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기억은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쉬는시간에는 우리 그룹의 리더인 존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을에 장이 열리면 함께 가주고 쉬는날 밤에는 존방에 가서 같이 봉사하는 친구와 영화를 보며 대화를 나누곤 했습니다. 함께한 봉사자들은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캐나다 홍콩 등 4국가 였고 다같이 파티를 즐기기도 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후 많은 외국인 친구들이 생겼다! 특히 우리 리더 존과는 지금도 연락을 할정도로 정말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처음 워크캠프 미팅 포인트에 도착했을때는 정말 어색했다. 다른 봉사자들은 영어도 잘하고 하는데 나는 왜 말이 안나올까 ㅠㅠ 약간 서러웠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영어가 중요하다기 보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영어실력은 그대로였지만 그들을 대하는 나의 마음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꼇다. 또한 귀여운 아기 거북이들을 보면서 야생동물 수의사에 대한 꿈을 한걸음 더 키웠다. 워크캠프를 참가할지 말지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나는 정말 꼭 추천하고 싶다 특히 맥시코! 지금 아니면 언제 또 멕시코를 갈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 정말 인생에서 두고두고 남을 추억을 만들수 있다. 나는 워크캠프에 다른 나라로 한번더 갈 생각이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5
총 참가자 수는? 7
항공료 : 10000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20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100000 원
미팅포인트 : 워크캠프 장소
숙박형태 : 기타 (호텔)
화장실 : 건물 내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내 가능
취사여부 : 취사 안함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5~6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없습니다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10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워크캠프 꼭가세요 너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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