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tleCamp in Mexico
• 이름 : 천송휘
• 국가(코드) : 멕시코(VIVE17.18.02) / 활동기간 : 2018-01-17 ~ 2018-01-29
• 주제 : 환경     • 타이틀 : SEA TURTLES Conservation XV
• 개최지역 : Guayabitos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작년 여름 프랑스 워크캠프를 참가하고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멕시코캠프를 지원했다.
유럽에서의 기억을 잊을 수 없었고 한국에 돌아왔지만 마음은 아직도 유럽에 있는 것만 같아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졸업여행 겸 워크캠프를 다녀오기로 했다.
바다거북이와 만날 수 있다는 사실과 여러 후기들을 찾아보면서 유럽캠프 이후로 또 한번의 인생 최고의 순간을 경험할 것만 같다는 생각에 두근거렸다
캠프 합격통지를 받고나서 바로 비행기를 예약하였고 사전교육에도 참가하면서 캠프를 준비했다. 멕시코의 겨울은 춥지 않을 것 같아 침낭을 가져가야하나 고민을 했지만 캠프와 여행하는 5주동안 추위를 잘타는 나에게 일교차가 큰 멕시코에서 침낭은 필수품 이었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캠프 시작일은 1.31이었고 미팅포인트는 호텔,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았다. 구성원은 한국인3, 홍콩3, 독일3, 러시아2, 멕시코1, 에스토니아1, 캐나다2, 프랑스2로 총 17명이다.
이 프로그램이 이번 겨울 마지막 거북이 봉사활동이기 때문에 지원자가 많은 것이라고 했다. 인원이 많았기 때문에 돌아가면서 아침에는 거북이알을 수집하러 해변으로가고, 저녁에는 다같이 근처 바닷가로 가서 새끼거북이를 놓아주었다. 하루는 차로 2시간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서 알을 낳은 어미거북이를 찾으러 가기도 했다. 그날밤 오토바이 비슷한 차?를 타면서 밤에 바다를 순찰하는데 플랑크톤이 파도가 칠 때마다 밤바다를 파랗게 물들였던 장면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일과가 끝나면 호텔앞 바다에가서 노래를 들으면서 수영도하고 호텔로 돌아와 또 수영장에 가곤했다. 주말에는 다 같이 고래투어도 가고 정말 바다는 매일 다녀온 것같다.
음식은 만들어 먹을 필요는 없었고 설거지만 방별로 돌아가면서 했다. 숙소에 대해 말하자면 저번 유럽캠프에서는 텐트에서 자고 자연인 생활을 해서 그런지 이번 우리방은 5명이서 침대3개를 나눠서 사용했는데도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화장실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일단 다른나라 친구들을 만나면서 나라마다의 문화도 조금씩 더 이해할 수 있게 된것같고,공용어가 영어이다 보니 영어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샘솟게 해주었다. 작년 프랑스 캠프에서 만난 멕시코 친구가 이번 여행에서 집에 초대해줄만큼 친해졌고, 멕시코에서 많은 의지가 되었던 것같다. 이번 캠프에서 역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돈을 얼마를 내어도 얻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고 느낀다. 앞으로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워크캠프를 껴서 여행을 하고 싶을 정도로 워크캠프만의 매력에 빠졌다. 아직 망설이고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꼭 한번 경험해볼 것을 추천한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8
총 참가자 수는? 15명 이상
항공료 : 1,350,0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15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150,000 원
미팅포인트 : 워크캠프 장소
숙박형태 : 기타 (호텔)
화장실 : 건물 내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내 가능
취사여부 : 일부 취사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3~4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없다.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9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좋은 경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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