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의 2주
• 이름 : 최혜진
• 국가(코드) : 탄자니아(UV.STV-02) / 활동기간 : 2020-01-20 ~ 2020-02-02
• 주제 : 복지/아동/문화     • 타이틀 : Cultural Exposure
• 개최지역 : 잔지바르 잠비아니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 워크캠프 연계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장기 해외 봉사에 관심이 있었어서 워크캠프 봉사를 통해 2주동안 해외봉사를 해본다는 게 메리트로 다가왔습니다. 다양한 나라를 선택할 수 있었고 갈 기회가 흔치 않은 아프리카 대륙의 탄자니아를 선택했습니다.
교내에서 진행된 오티와 사전 정보를 포함하는 인포싯을 참고하여 준비물을 챙겼습니다. 외국인에게 나눠줄 한국의 과자와 한국 문화의 날에 먹을 간단한 조리식품을 챙겨갔습니다. 그밖에도 전기가 가끔 끊길 수 있기 때문에 손전등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워크캠프를 통해 아프리카와 탄자니아의 문화를 접할 수 있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봉사를 준비했습니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탄자니아의 초, 중학생들 앞에서 아프리카의 춤과 노래로 이루어진 공연을 하고 개인 위생 관련 캠페인을 한 것입니다. 스무명 정도의 학생들과 공연 및 게임을 진행할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지만 실제로는 이백명이 넘는 학생들이 공연을 보러 왔었습니다. 너무 많은 인원이라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시간은 충분하지 않았지만 공연과 게임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한 것이 재밌었습니다. 또한 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과 만나서 탄자니아 학교의 제도와 문제점에 대해 설명을 들었는데, 확실히 우리나라와 다르다고 느꼈었고 열약한 환경에서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고민이 드는 담화였습니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잔지바르에서 해외봉사를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전혀 다른 문화의 외국인들과 대화를 나눈 것, 우물에서 물을 길러서 생활한 것, 화장실 벽을 공사한 것, 아프리카 춤과 노래를 배운 것...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탄자니아에 대해 안 것도 있지만 새로운 환경에 놓이면서 제 자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많았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봉사와 여행을 하면서 생각보다 영어로 의사소통 하는 것이 어려웠어서 오랫동안 손에서 놓은 영어 공부를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티에서 영어로 의사소통에 겁먹지 말라고들 말씀하시는데 그래도 영어 공부를 조금은 하고 갔으면 조금 더 자신감있게 영어로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6
총 참가자 수는? 11
항공료 : 1,530,0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75,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350,000 원
미팅포인트 : 그외 지역 (숙소 (kiponda b&b))
숙박형태 : 홈스테이
화장실 : 건물근방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내 가능
취사여부 : 직접 취사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5~6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샤워시설이나 숙소에 대해 더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8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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