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2주간의 추억
• 이름 : 신수연
• 국가(코드) : 캄보디아(CYA2336) / 활동기간 : 2024-01-08 ~ 2024-01-20
• 주제 : 교육/농업     • 타이틀 : Center for Sustainable Development (CSD)(전남대)
• 개최지역 : 캄보디아 캄포트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저는 미래에 해외에서 회사를 경영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많은 회사들은 그저 그린워싱을 위해서 단순히 회사 주가를 올리기 위해 환경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이유가 봉사의식의 부재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기에 봉사활동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참가 하기 전 항공편은 skyscanner로 가격만 체크한 후 그 항공사 사이트에서 직접 항공편을 예약했습니다. 또한 공항 리무진 버스 같은 경우는 상당히 밀리는 시간대라면 한 달에서 두 달 전에 예약을 미리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처음 도착했을 때, 물론 숙소나 화장실은 한국에 비해서는 열악했으나 생각보다는 괜찮은 환경이었습니다. 남성이라면 군대 훈련소 시설과 비슷하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 듯 합니다. 그러나 캄보디아 현지인 분들이 아이들이나 어른을 막론하고 정말 따뜻하게 저희를 맞아주었고, 시설의 호스트가 매일 정성스럽게 만들어주는 음식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건 지금 한국에 와서도 가끔씩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느낄 수 없는 캄보디아 사람들의 덜 경쟁적이며 여유로운 생활과 그에 부합하는 캄보디아 시골만의 분위기는 지금도 잊지 못할 정도로 굉장한 힐링이 되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저는 전에 기업 경영하면서 돈 많이 벌고, 그 돈을 가지고 기부하면 되는데 왜 굳이 봉사활동을 가느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미시적인 측면에서 이루어지는 봉사활동을 솔직히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서 단순히 돈 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람들 간의 교류가 있고 그를 통해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거시적인 측면에서 물질적으로 지원해주더라도 결국 그 돈을 어떻게 운용하고 사용하는 지도 상당히 중요하므로 미시적인 측면의 봉사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3
총 참가자 수는? 6
항공료 : 7900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10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150000 원
미팅포인트 : 단체사무실
숙박형태 : 자원봉사자전용숙소
화장실 : 건물근방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내 가능
취사여부 : 일부 취사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3~4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CYA에서 CSD로 오고 갈 때 어떻게 이동하는지 비용이 얼마나 드는 지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10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꼭 한번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 싶습니다. 정말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년 이전
참가보고서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2012 이전 워크캠프
참가보고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