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이유
• 이름 : 박찬민
• 국가(코드) : 캄보디아(CYA1901) / 활동기간 : 2019-01-02 ~ 2019-01-13
• 주제 : 교육/문화/환경     • 타이틀 : CYA Learning Center
• 개최지역 : 캄보디아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2017학년도 2학기에 학교에서 주최하는 버디 프로그램을 하면서 외국인들과 소통하는 것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실제로 그 친구들은 필리핀 친구들이었는데 전공이 같기도 하였고 자주 만났기 때문에 친하게 지내며 실제로도 도움을 많이 주고받았다. 당시 많은 추억을 쌓았었고 나도 친구들도 서로에게 고마움을 느낀 채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 그 프로그램을 이수 하며 깨달은 점은 그저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는 것도 좋지만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조금의 노력과 수고를 더하여서 적극적으로 나서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매년 많은 수의 사람들이 국제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여 그들의 헌신을 다해 국제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제 그저 남의 이야기가 아닌 이번 국제자원봉사활동에는 내가 직접 참가하여서 그곳에 조금이나마 나를 헌신하여 도움을 주며 나 자신도 같이 발전되는 계기가 되고 싶어 지원을 하게 되었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미팅포인트였던 프놈펜의 CYA 센터에서 집결하여 캄폿에 있는 현지로 두시간 가량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다. 처음 일주일 동안은 우리랑 같이온 홍콩 친구들과 함께 지냈다. 그들은 맹글로나무를 보호하기 위하여 나무를 심는 봉사를 하였고 우리는 그곳에 거주했던 장기봉사자 독일인 두명과 함께 영어 교육봉사를 하였다. 그곳에서 같이 생활하고 같이 잠도 자면서 영어로 소통을 하며 친해졌는데 처음엔 의사소통이 다소 어려웠지만 점차 요령을 터득하고 그동안 잊고 지내왔던 영어실력을 되살리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낮엔 봉사를 하고 밤엔 서로 문화교류나 음악을 틀어놓고 춤도 추었고, 카드게임도 하면서 여러 재미있는 추억을 쌓았다. 또한 교육 봉사를 하면서 캄보디아 학생들과 정이 많이 들면서 마지막 헤어지는 날에는 너무 아쉬웠고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한채 돌아왔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우선 캄보디아 사람들은 매우 순수하고 자기 삶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표정이 항상 밝았고 모두에게 친절했다. 그곳에 약 2주동안 있으면서 나 자신도 행복해지기 시작했다. 원래 웃음이 많은 편이 아니였는데 갔다오니 웃음이 많아지고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 대한 감사함이 생겼다. 체력도 좋아졌다. 그곳의 맑은 공기와 규칙적인 생활로 인해 몸이 건강해졌다는 느낌도 들었다.
처음에는 막연하게 봉사활동을 한번 해보기 위해, 해외는 어떨까하는 호기심에 의해 봉사활동을 신청했었지만 막상 현지에 가보고 그곳에서 생활하는 방식들을 경험하고 여러 국적의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그들과 대화하는 모든 것들이 추억이고 경험이었다. 물론 한국보다는 편의 시설이나 환경이 열악하지만 그들의 행복지수는 훨씬 높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한번 갈 기회가 있다면 또 한번 가고싶은 곳이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4
총 참가자 수는? 15명 이상
항공료 : 450,0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5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30,000 원
미팅포인트 : 단체사무실
숙박형태 : 자원봉사자전용숙소
화장실 : 건물근방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내 가능
취사여부 : 취사 안함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5~6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실제 장소와 구글 지도와 다르다는 사실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10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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