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의 2주
• 이름 : 양서연
• 국가(코드) : 인도네시아(DJ-1910) / 활동기간 : 2020-01-13 ~ 2020-01-24
• 주제 : 보수/교육/청소년     • 타이틀 : FUN WITH BALINESE YOUTH
• 개최지역 : Ekasari village, Jembrana regency, Bali island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방학동안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아보다 국제워크캠프를 알게 됐다. 해외봉사는 처음이라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됐다. 여러 국가 중 인도네시아를 선택했고, 발리로 봉사를 가게 됐다.
지원한 캠프에 합격한 후 워크캠프리스쿨에 참가하여 기본적인 정보들을 얻었다. 배치된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포싯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인포싯을 보면서 필요한 것들과 미팅장소에 가는 방법 등을 준비했다.
청소년 교육에 관한 캠프의 활동 내용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었다. 영어는 듣고 읽기만 자주 했기 때문에 말하기는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로 말하는데 자신감을 얻고 싶었다. 한편으로는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영어로 수업을 잘 진행할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했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캠프 구성원은 리더 1명과 참가자 4명으로 총 5명이었으며, 리더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인 참가자였다. 홈스테이 숙소는 학교 교장선생님의 댁이었다. 첫째 날에는 숙소에서 간단한 자기소개와 수업준비를 했고, 둘째 날부터 학교에 가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주로 영어단어를 이용한 게임을 했다. 다행히도 학생들이 수업에 잘 참여해줘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음 수업 시작까지 남은 시간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학교 학생들과 놀면서 시간을 보냈다. 캠프 주제에는 보수도 있었지만, 우리 캠프는 모두 여자였기 때문에 보수에 관한 활동은 하지 않았다. 그래서 수업이 끝나면 바로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서는 동네 아이들과 집 근처를 산책하거나 게임을 하면서 지냈다. 가끔은 학교 학생들이 오토바이를 태워주고 주변을 구경시켜 주기도 했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처음에 했던 걱정들이 무색할 정도로 즐거운 2주를 보냈다. 참가자들이 모두 한국인이어서 여러 국가의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기 때문에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호스트 가족, 학생들, 이웃들까지 다들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마지막 날에 친하게 지냈던 학생들이 우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나중에 꼭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첫 해외봉사여서 걱정도 많고 기대도 많았는데, 이렇게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온다면 다시 참가하고 싶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2
총 참가자 수는? 5
항공료 : 525,0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5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100,000 원
미팅포인트 : 버스정류장
숙박형태 : 홈스테이
화장실 : 건물 내
인터넷 사용 환경 : 불가능
취사여부 : 일부 취사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3~4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10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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