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해외 봉사
• 이름 : 현진경
• 국가(코드) : 베트남(VPVS1912R) / 활동기간 : 2019-12-23 ~ 2019-12-30
• 주제 : 복지/일반     • 타이틀 : Social Smile restaurant for poor people-Ho Chi Min
• 개최지역 : 호치민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4학년이 되고 취업 준비에 이것 저것 걱정도 많았지만 대학교 막학기 전에 꼭 해외 봉사를 가보고 싶었다. 합격 발표가 나고 걱정 반, 설렘 반으로 떠날 준비를 했다.
나는 물갈이도 심하고 항상 어딜 가나 음식이 잘 맞지 않았고 특히나 베트남, 필리핀 같은 동남아시아 음식은 더더구나 입에 맞지 않아서 8~9일 동안 어떻게 지내나 걱정했다.
그래도 함께 봉사 온 외국 친구들과 생활하는 것이 너무 기대가 되었다. 여행 이외에 오랫동안 봉사자들과 지내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언어도 조금 걱정 되었지만 무엇보다 설레는 마음이 가장 컸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첫 날 숙소의 숙소 스탭이 준비해준 웰컴파티에 참석했다. 로컬 음식과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일본, 호주, 영국, 미국 각국에서 온 봉사자들과 첫 인사와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우린 봉사가 끝나고 저녁에 로비에서 모이면 각자 사온 과일을 함께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함께 시티투어를 갔었는데 너무너무 더웠지만 돌아다니다 카페에 가서 시원한 음료 한잔에 느낀 소소한 행복을 잊지 못할 것 같다.
가장 좋았던 것은 호치민 주민들이 생각보다 아주 긍정적이고 친절했다. 항상 웃는 모습으로 인사하고 대해주는 모습이 나까지 기분 좋게 만들었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국내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학교에서 의무로 해야하는 시간에 했기 때문에 해외 봉사도 봉사라기 보다는 여행 느낌으로 간다고 생각했다.
social smile restaurant 에서의 봉사는 생각보다 즐거웠다. 아주머니, 아저씨들 모두 영어를 전혀 사용하지 못해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몸짓과 번역기를 돌려가며 역할 분담을 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봉사였던 오스트리아 할아버지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하지만 첫 날 식당에 출근하고 그 생각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봉사를 하면서 가장 놀라고 좋았던 점은 모든 사람들이 힘들 수 있는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이었다. 덕분에 나도 더 힘내고 기분 좋고 활기차게 일 할 수 있었다. 처음이라 다소 서툰 면이 있었음에도 상냥하게 알려주시려고 노력하시던 아주머니의 모습을 잊지 못할 것 같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1
총 참가자 수는? 2
항공료 : 409,0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6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300,000 원
미팅포인트 : 워크캠프 장소
숙박형태 : 자원봉사자전용숙소
화장실 : 건물 내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내 가능
취사여부 : 직접 취사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7~8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8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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