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워크캠프후기
• 이름 : 이수현
• 국가(코드) : 몽골(MCE/11) / 활동기간 : 2018-08-12 ~ 2018-08-25
• 주제 : 아동/문화     • 타이틀 : Kids Camp-3
• 개최지역 : 몽골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워크캠프를 가자!'하고 시작했던 건 아니였다. 여름방학에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막연히 별을 보러가고 싶다는 생각에 친구와 그나마 가까운 몽골을 가자고 했고, 우연히 워크캠프를 찾게 되어 신청했다. 몽골이라하면 당연히 가지고 있었던 이미지가 있었다. 넓은 초원과 말, 낙타 타기, 그리고 새들이 날아 다니며, 밤에는 별들과 별똥별을 볼 수 있는 것 등이다. 그런 풍경을 기대하면서 여러 블로그 후기를 살펴보았다. 가져갈 준비물이나 하는 일 등을 대충 파악했고,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물품, 음식과 추운 온도를 위한 수면양말, 배낭도 챙겼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비행기가 연착되어 도착하자마자 태우러 와주셨고, USIM이 없는 상태로 그렇게 캠프로 출발했다. 비행기 딜레이 때문에 하루 늦게 도착했고, 6시쯤 도착해서 모두 다 자고 있었다. 아이들이 한국어를 다 알고 있어서 놀라웠다. 뿜뿜, 블랙핑크 등 K POP은 물론이고 영심이나 푸른 하늘와 같은 짝짜꿍 놀이도 다 알고 있었다. 아무래도 이전에 왔었던 사람들의 영향인 것 같았다. 한국인은 나와 친구 포함 3명이었고, 장작이나 놀이활동과 같은 액티비티, 영어가르치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수준이 낮았다. 별지도 app에 따라 별들이 다 보이는 것도 신기하고 아이들도 너무 이쁘고 잘 따라 주었는데, 일교차가 너무 심했고, 물이 차갑고 샤워를 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탈리아, 홍콩, 대만, 일본 등 각 국에서 온 다른 나라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부대끼며 살아 본다는 것이 뜻깊었다. 리조또, 오므라이스, 버블티등 각 나라의 음식을 만들었고 설거지도 팀을 나눠서 했다. 다른 나라 사람들과 부대끼며 생활을 해본 것이 처음이라 나에게는 색다르게 다가왔다. 처음에는 긴장되서 영어도 잘 안나오고 제대로 표현할 수 없었는데, 돌아온 뒤, 주기적으로 안부를 묻고, 새해에는 영상통화를 하며 'happy new year'를 주고 받았다. 여러 경험을 해서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시 참여하고 싶다.

활동 후기를 담은 온라인 게시글

https://blog.naver.com/abcdab6942/221435218429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4
총 참가자 수는? 15명 이상
항공료 : ,780,0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5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200,000 원
미팅포인트 : 공항
숙박형태 : 자원봉사자전용숙소
화장실 : 건물근방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근방에서 가능
취사여부 : 직접 취사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5~6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투어비용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9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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