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의 4일간 봉사활동
• 이름 : 김세인
• 국가(코드) : 대만(IHV063) / 활동기간 : 2018-12-06 ~ 2018-12-09
• 주제 : 농업     • 타이틀 : Urban Farmer in Houli
• 개최지역 : 대만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워크캠프에 참가하기 전에 가장 기대했던 점은 그들의 일상을 직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주최한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자원 봉사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워크캠프에 참가하기 전에, 무엇보다도 대만에서 지켜야 할 규범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예를들어 지하철에서는 물과 껌을 포함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입국시에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꼭 남아있어야 하는 점이었는데,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았더라면 봉사활동에 참가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타이페이공항에 도착해서 센터로 직접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인포짓에 적혀있는 대로는 2시간 30분이 걸리는 길이었지만, 실제로는 센터가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3시간 3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센터에 도착해서 거기서 생활하는 친구들을 만났을 때, 케이팝에 대해서 저보다도 잘 알고있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습니다. BTS, 블랙핑크 등 케이팝 춤을 다 외우고 있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중국어를 하지 못해 대화를 많이 나누지 못했던 점이 너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봉사활동은 밭을 가꾸고, 식물을 심고, 잡초를 뽑는 등 간단한 농사일이었습니다. 일하는 시간 외에도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어울릴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프로그램이 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이들을 잘 신경써줄 수 없거나, 신경쓰지 않는 부모들을 대신해서 아이들에게 요리, 농사, 악기연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법 등 다양한 것들을 경험시켜주고 다양한 직업의 자원봉사들을 초대하여 아이들의 시각을 넓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그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에 슬펐지만, 언젠가 저도 한국에서 그러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지는 것이 없는 것에도 불구하고 오직 남들을 위해서 그러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키워가는 모습들이 멋지고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4일간의 생활이 너무 짧을까 걱정했지만,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4
총 참가자 수는? 10
항공료 : 150,0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3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20,000 원
미팅포인트 :
숙박형태 : 자원봉사자전용숙소
화장실 : 건물 내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내 가능
취사여부 : 직접 취사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5~6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이동시간이 2시간 30분이 걸린다고 되어있었는데 기차를 바로 탔을 때 도착하는 시간이었습니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8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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