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코드) : 태국(VSA2311-2) / 활동기간 : 2023-11-13 ~ 2023-11-25
• 주제 : 아동/교육/언어 • 타이틀 : InterCutural and Language (ICL) camp - Songkhla
• 개최지역 : Khlong Hoi Khong
[사진 설명]
1. VSA Meeting Point 건물 외관
2. 월-목 수업 시간표 (금요일도 비슷)
3. Wat Liap 6학년 교실
4. Ban Ton San 대기 공간
5. Rattanapol Wittaya 점심 급식
- 학생들과 동료의 사진은 동의를 구하고 찍었지만, 본 페이지에 올리는 것을 별도로 허락받지 않았고, 숙소 역시 동의를 구하고 찍었지만, 개인 주거 공간이라 올리고 싶지 않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인포싯 주의 사항]
1. 미팅 포인트
- 미팅 포인트는 구글맵에 ‘VSA Learning HOME’이라고 검색해서 찾을 수 있음.
- 주소는 ’19 1, Khlong La, Khlong Hoi Khong District, Songkhla 90115’이지만 주소로 검색하면 찾을 수 없음.
- Grab을 이용하면 ‘VSA Learning HOME’과 주소 모두 검색이 안 되므로 근처 공공기관인 ‘Khlong La Subdistrict Administrative Organization’을 검색해서 250m 거리에서 내릴 수 있음.
2. 복장
- 교육 시 조끼, 반바지, 슬리퍼 등 불가능.
- 반소매 상의는 가능.
- 호스트의 부모님께서 농장을 운영하시기 때문에 방과 후 돕는 일정이 있어 농장 업무용 옷도 챙기라 되어있지만, 11월에는 도울 일이 없어서 필요하지 않았음.
3. 식사
- 요리해야한다고 쓰여 있지만, 제공할 수 없는 경우를 위해 써놓았을 뿐, 실제로 아침과 저녁은 Que 집에서 제공. 점심은 학교에서 해결.
[추천 준비물]
- 홈키파: 벽 콘센트를 사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액체형 아닌 패드형 추천
- 1인용 모기장: 건물 창문에 방충망이 없음
- 실내용 슬리퍼: 숙소 바닥에 벌레가 많음
- 두루마리 휴지: 집에는 수동 비데만 있음
- 헤어드라이어: 어디에도 없음
- 해충 기피 스프레이
- 멀티탭
- 젖어도 되고 진흙이 묻어도 되는 신발
- 호스트 가족에게 드릴 선물
[교통수단]
- Hat Yai에서 미팅 포인트까지는 Grab 앱 사용 추천.
- 미팅 포인트까지 이동한 후에는 다시 Hat Yai 공항으로 도착할 때까지 교통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음.
- 캠프에서 지내는 동안 필요한 교통수단은 모두 무상 제공됨.
- 마지막 날에는 공항으로 데려다주는데, 만약 Hat Yai 시내로 간다면, 썽태우 타는 곳을 자세히 알려줌.
[세탁]
- 성별과 총봉사자 인원수에 따라 숙소가 다르겠지만, 본인이 묶었던 숙소에는 아주 오래된 LG 와류식 세탁기와 가루형 세탁 세제와 섬유 유연제가 있었음.
- 어느 숙소든 가까운 거리에 코인 세탁소가 있고, 세탁 세제는 코인 세탁소 자판기나 편의점에서 일회분 구매 가능.
[VSA]
1. Tum
- 봉사자 관리에 전반적인 책임자/코디네이터.
- 현지 도착 전까지 연락 담당.
- 오리엔테이션 진행자.
- 자주 보진 않음.
2. Que
- 같이 생활하는 캠프 리더.
- Que의 집이 숙소이자 캠프.
- 첫 주에는 거의 하루 종일 붙어있음.
- 봉사자들의 모든 질문을 답변해 줌.
- Que가 필요한 차량 이동을 제공해 주고, 아침, 저녁을 Que의 어머님께서 제공해 주심.
- Que가 현지 학교에 갈 때도 동반해서 징검다리 역할.
- 남자였기 때문에 Que가 배정됐지만, 여자거나 총봉사자 인원수가 많다면 다른 사람에게 배정될 수도.
[학교]
1. Ban Ton San Primary School (월, 수)
- 쑥 영어 선생님: 4-6학년 담당.
- 씨 영어 선생님: 1-3학년 담당.
2. Wat Liap Primary School (화, 목)
- 못 영어 선생님: 선생님 중 영어를 잘하시는 편.
- 그리 과학 선생님: 차량으로 출퇴근시켜 주심.
3. Rattanapol Wittaya Secondary School (금)
- 못 영어 선생님: 선생님 중 영어를 잘하시는 편.
- 볼리 영어 선생님: 뵙진 못함.
[남기는 말]
이곳은 소위 말하는 선진국보다 경제적으로 부유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위생적으로도 아주 다릅니다. 두루마리 휴지를 사용하는 곳이 없고, 비누로 손을 씻는 횟수가 극히 드뭅니다.
하지만, 이들은 저보다 훨씬 더 사람다운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제가 원래 하던 감정 없는 인사와 다르게, 이들은 정말로 어떻게 인사하는지 저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어떻게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는지, 어떻게 진심을 표현하는지 배웠습니다.
절에서 초면인 사람과 같이 축제를 즐기고, 마을회관에서 씻지도 않은 손으로 이웃과 함께 요리하고, 진흙 바닥 시장에서 서로 웃으며 흥정하고, 공통 언어가 없는 Que 어머님과 번역기로 2시간 넘게 진심 어린 대화를 하고, 씻지 못한 학생들과 부대끼며 밥을 나눠 먹던 일상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그 순간을 살 수 있는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눈빛만 마주쳐도 스며드는 웃음이 인사를 부르던 매 순간이 일상을 살아가게 해주는 힘이었습니다.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선 이렇게 살 수 없을 겁니다. 그래서 2주의 기간이라도 경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3
• 총 참가자 수는? 3
• 항공료 : 0 원 / 국내출발
• 교통비(항공료 제외) : 0 원
•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0 원
• 미팅포인트 : 단체사무실
• 숙박형태 : 홈스테이
• 화장실 : 건물 내
•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내 가능
• 취사여부 : 취사 안함
•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3~4
•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아니다 (이유 : 굳이 언어가 필요하지 않았다.)
•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상기 참고.
•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10
•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가 사랑한 이곳을 당신도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