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잊을 수 없는 14일의 만남
• 이름 : 장태수
• 국가(코드) : 캄보디아(CYA110) / 활동기간 : 2015-09-15 ~ 2015-09-29
• 주제 : 보수/교육     • 타이틀 : Siem Reap KSS
• 개최지역 : 시엠립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동남아시아 자유배낭여행을 준비하던 중, 여행을 조금 더 알차고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을 찾다가 이전부터 하고싶었던 워크캠프가 떠올랐습니다. 또 이전에 캄보디아봉사단에 지원했다가 최종에서 떨어진 경험때문에 캄보디아를 선택하게 되었죠.
준비는 특별히 없었습니다. 여행자체도 편도티켓 달랑들고 떠나는 여행이었고 3개월이 넘는 장기여행을 준비했기에 워크캠프에만 집중할 수는 없었거든요. 다만, 사전워크캠프교육에 참가한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워크캠프 멤버들에게 해 줄 소량의 한국음식(김치통조림, 고추장 등)과 전통기념품 몇가지를 준비해갔습니다.
그저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과 교류를 기대했고 '여행'이라는 매개체아래 만나는 친구도 좋지만 '봉사'라는 주제아래 모여 함께 만드는 2주라는 시간이 너무나도 기대됬었고 무엇보다 캄보디아에서 만나게 될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설레는 밤을 보냈습니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전반적인 일정은 영어교육이 주가 되었고 보수활동(학교시설 보수, 지역농업 보조)을 겸했습니다.
살인적인 더위와 타이트한 스케쥴이었지만 모두가 큰 불만없이 의기투합하여 잘 만들어나갔습니다. 주말에는 함께 앙코르와트를 둘러보고 Pub St에서 함께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개인적으로 가장 행복한 시간들은 역시 아이들과의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의 수준을 파악하느라 또 좀처럼 컨트롤되지않는 아이들로 인해 애먹었지만 매일의 교육시간이 기다려지고 행복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수업은 잊을 수가 없네요. 마지막이라고 그림과 편지를 그려주고 팔찌를 만들어주고 어떤친구는 자기가 차고있던 팔찌조차 내어주며 이별을 아쉬워했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기에 정말 감격스럽고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마지막수업때 선물을 주지 못했다고 주말에 개인적으로 찾아와 선물을 주고는 도망가더라구요. 그간의 모든 고생이 한순간에 씻겨내려가는 듯 했습니다.
또 한가지는 몇 아이들의 가정방문을 할 때, 정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당당히 미소를 잃지않는 아이들에게 되도않는 실력으로 가족사진을 찍어 선물한 기억이 나네요. 누구보다 어렵지만 당당히 그 안에서 자신만의 꿈을 끝까지 이뤄내길 간절히 기원하며 그렇게 사진을 선물하고 왔습니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먼저 영어회화에 자신감을 갖게되었습니다. 아직도 여행 중이지만 그 2주라는 시간동안 생각보다 많이 영어실력이 늘고 자신감이 붙게되었습니다. 또한 문화의 다름을 조금 더 직접이해하고 수용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여행하면서 만나는 외국인들 중 문화의 차이때문에 갈등을 겪게되면 굳이 이해하려하기보다는 피하는 방법을 택하게 되는데 캠프내부에서는 이해하고 해결하고 넘어가야하기에 좀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캠프멤버들과는 여전히 연락중이며 훗날 세계를 돌며 각 국에 흩어져있는 캠프멤버들을 만나보자는 꿈이 생겼습니다. 만약 제가 워크캠프없이 그저 캄보디아에 여행으로 왔었더라면 지금처럼 현지에 대해 더욱 이해하고 또 진실된 캄보디아의 모습을 보지못하고는 그저 앙코르와트에서 1$를 외치는 아이들과 수많은 호객행위를 하던 현지인들만 기억에 남았을것 같습니다.
동남아를 여행한다면, 워크캠프를 통해 현지인들과 더욱 깊은 교류를 하고 관광객을 위해 꾸며진 모습이 아닌 진실된 그들의 모습을 만나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활동 후기를 담은 온라인 게시글

http://blog.naver.com/grandact7/220527146034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8
총 참가자 수는? 15명 이상
항공료 : 150,0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3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100,000 원
미팅포인트 : 그외 지역 (Lucky Super market) / 찾아가는 방법 : TukTuk 이용(시내중심에서 1~2$에 가능)
숙박형태 : 자원봉사자전용숙소
화장실 : 건물근방
인터넷 사용 환경 : 불가능
취사여부 : 취사 안함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9시간 이상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는 항목이 있다면? : 간략한 일과표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8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워크캠프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가뜩이나 작고 열악한 공간에 15명이나 되는 다른 캠프그룹을 수용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인원관리가 미흡했던 점이 아쉬울 뿐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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