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의 겨울
• 이름 : 정희재
• 국가(코드) : 아이슬란드(SEEDS 006) / 활동기간 : 2020-02-03 ~ 2020-02-12
• 주제 : 환경/예술/문화     • 타이틀 : Environment & Photography
• 개최지역 : 레이캬비크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예전부터 오로라를 보고싶어 아이슬란드에 가고싶었으나 기회가 닿지 않았다. 그와 동시에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교류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때마침 아이슬란드에서 워크캠프에 참가했던 친구의 여행담과 후기를 들으며 언젠가 나도 참가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여러 가지 주제 중, 특히 관심이 있던 오로라 헌팅과 환경을 주제로 하는 캠프에 지원하여 합격하였다. 가장 먼저 항공권을 발권하고, 인포싯을 참고하여 침낭 등의 준비물을 미리 챙겼다. 또한 워크캠프 프리스쿨에 참가하여 여러 가지 안내를 받았다.
그렇게 새로운 외국 친구들을 만날 것이라는 기대와 아이슬란드의 자연을 보게된다는 설렘을 동시에 가지며 워크캠프를 준비하였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오로라 헌팅을 할 기회가 2번 있어서 차를 타고 도시 외곽으로 멀리 나갔으나 하루는 구름이 많아서, 다른 하루는 달이 밝아서 실패하였다. 하지만 수도인 레이캬비크에서 약하게 오로라를 관측하고 사진도 찍었기에 나름대로 만족하였다.
캠프에서 연결해주는 골든서클 투어와 남부해안 투어에 참가하여 아이슬란드의 자연 경관을 살펴보았다. 아이슬란드에는 많은 투어 업체가 있지만, 워크캠프에서 연결해주는 투어가 가장 저렴하고 알차다고 생각되었다.
사진 워크숍과 환경 워크숍이 각각 3번 정도 있었다. 모두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어서 만족스러웠다. 또한 자유시간에 함께 펍에 가거나 수영장에 가고 플리마켓 구경을 하는 등 소소한 활동을 한 것도 좋았다. 일정이 여유로운 것 같으면서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잘 준비해 준 팀 리더들에게 감사하다.
참가자들의 국적은 멕시코, 러시아, 대만, 스위스, 한국으로 5개국이고, 팀 리더들은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멕시코에서 온 친구들이었다. 모두들 다정하고 착해서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겼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전에는 영어를 쓴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고, 외국 친구들과 만나서 잘 적응하며 지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의 기회라 생각하였으며, 결과는 정말 만족스럽다. 지구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생각해보는 가치있는 경험을 하고, 레이캬비크를 포함한 아이슬란드 곳곳을 함께 돌아다니며 여행한 경험이 좋았다. 그리고 각자 주제에 맞는 사진을 찍고 간단한 발표를 한 경험도 인상적이다.
10일 동안 다른 나라에서 온 서로에게 친절과 호의를 베풀었던 따뜻한 기억이 오래 갈 것 같다. 후에 다른 주제의, 다른 나라에서 진행되는 워크캠프에 또 참여해보고 싶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5
총 참가자 수는? 6
항공료 : 1,000,0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5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1,000,000 원
미팅포인트 : 단체사무실
숙박형태 : 자원봉사자전용숙소
화장실 : 건물 내
인터넷 사용 환경 : 불가능
취사여부 : 직접 취사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1~2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vegan, vegetarian에 대한 안내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10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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