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봉사활동을 마치고
• 이름 : 허윤재
• 국가(코드) : 아이슬란드(WF11) / 활동기간 : 2018-05-28 ~ 2018-06-11
• 주제 : 환경/도색     • 타이틀 : Hveragerði – Health and environment
• 개최지역 : 아이슬란드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교환학생으로 외국을 나왔다가 짧은 기간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냥 배냥여행을 할 수도 있었지만 조금 더 뜻깊게 시간을 보낼 수 없을까 하다 지인의 추천으로 해외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캐나다의 대형 쇼핑몰이나 온라인 쇼핑 인프라가 잘 갖춰지지 않은 동네에 머무르는 중이었습니다. 여러 후기를 보며 봉사활동시 필요한 준비물을 찾아보았지만 동네에서 그것들을 다 구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결국 아이슬란드로 가기 전 미국을 경유하여 침낭을 비롯한 준비물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신청한 곳은 식사와 수영장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하여 이 부분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봉사활동은 재활치료센터의 비닐하우스에서 여러가지 채소를 재배하는 것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오이, 토마토 등을 주로 키웠고 이는 치료센터에서도 일부 소비되고 마을에 판매를 하는 물품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수작업으로 차 잎을 갈아 티를 만들었습니다. 함께 봉사활동을 한 사람들은 12명 내외로 대부분이 독일, 영국, 필란드, 벨기에 등 유럽 지역이었고, 러시아와 미국에서 온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만큼 저희는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저녁을 먹은 뒤에 컬쳐나잇을 가져 각자의 나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각 나라의 간식을 손수 만들어 나눠 먹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동양인은 저 혼자라는 생각에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고 불편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캠프 리더들은 숙련된 방식으로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매일 봉사활동이 끝난 후 수영장에 가 수영을 하고 스파를 즐겼던 시간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주말에는 단체로 여행을 가거나 여행을 가지 않는 날에는 개별적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봉사를 하며 만난 친구와 함께 히치하이킹을 도전하여 여행을 한 경험도 있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제가 여행했던 여러나라와는 정말 다른 풍경을 가졌습니다. 그 곳에 머무르는 모든 시간이 뜻깊었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8
총 참가자 수는? 12
항공료 : 300000 원 / 해외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10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50000 원
미팅포인트 : 단체사무실
숙박형태 : 자원봉사자전용숙소
화장실 : 건물 내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내 가능
취사여부 : 취사 안함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5~6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9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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