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지지않는 나라 아이슬란드
• 이름 : 정승진
• 국가(코드) : 아이슬란드(WF341) / 활동기간 : 2018-07-01 ~ 2018-07-13
• 주제 : 환경/보수     • 타이틀 : Hafnarfjordur – the village in the lava
• 개최지역 : 레이캬비크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백야현상, 대자연 등 이국적인 풍경이 유명한 아이슬란드 워크캠프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 우선 적당한 가격와 루트를 가진 비행기편을 구하기가 어려웠다. 상당히 빡빡한 예산을 가지고 일정을 짜던 나는 아이슬란드 직항이 없는걸 알고 좌절했다. 보통 한번경유해 가는 데, 예산안에서 해결하려면 두번을 경유해야했다. 결국 나는 집에 오는 길, 리투아니아에서 한번, 러시아에서 14시간을 기다려야했다.
또한 여름에 가는것이라 겨울옷이 없어 힘들었다. 몇개월 여행 후 바로 가는것이라 여름옷밖에 없었고, 급하게 후드 하나를 샀다. 하지만 아이슬란드는 생각보다 추웠고 결국 일본인 친구의 옷을 빌려입었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해안가 청소가 주 임무였었는데, 그 깨끗해보이던 자연에 엄청난 쓰레기들이 숨겨져있어 놀랐다. 주요 업무가 끝나고 저녁에는 다같이 수영장에 목욕을 하로 갔다가 저녁을 먹었다. 저녁은 매일 돌아가면서 다른 나라 음식을 먹었다. 나는 치킨을 튀겼는데, 전분가루가 아시아에만 있는지 처음 알았다. 나는 특히 멕시코 음식이 좋았다. 멕시코에서 온 두 친구가 마음에 들어 더욱 그랬던것같다.
주말에는 같이 아이슬란드 일주를했다. 그 큰곳을 이일만에 둘러보려니 너무 피곤했다.
가끔 새벽에는 마을 산책도 했다. 해가 지지않아 무섭지 않기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신기했던 그런 계속되는 낮도, 캠프가 끝날때쯤에는 익숙해졌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올시간이 되었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예전에 워크캠프에 한번 참가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는 외국인과 행동하는게 힘들었다. 영어도 잘못하고 소심한 성격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영어실력도 많이 늘었고 외국 생활도 하다가서 좀 더 편하게 그들을 대할 수 있었다. 내가 편하게 대하다보니 다른 참가자들과 많이 친해졌고 나도 그 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
내가 다가가는 만큼 애들과 친해질 수있었고 이번에는 꽤 잘 지내다 와서 만족스러웠다. 15일밖에 안되는 짧은 일정이라 깊은 우정을 쌓진 못했지만, 그 짧은 시간을 그들과 즐겁게 보내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좋은 추억을 만든것에 만족스럽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9
총 참가자 수는? 15명 이상
항공료 : 1000000 원 / 해외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20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600000 원
미팅포인트 :
숙박형태 : 자원봉사자전용숙소
화장실 : 건물 내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내 가능
취사여부 : 직접 취사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5~6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6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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