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두번째 캠프
• 이름 : 노규리
• 국가(코드) : 아이슬란드(SEEDS 032) / 활동기간 : 2024-06-21 ~ 2024-06-29
• 주제 : 환경/스터디     • 타이틀 : Environmentally Aware & Trash Hunting
• 개최지역 : 아이슬란드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참가동기 : 대학교 휴 동안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예전부터 꿈꾸었던 해외봉사를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던 중 오픽을 배웠던 학원에서 "워크캠프"를 통해 참여한 해외봉사가 너무 행복하고 좋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바로 참가신청서를 작성했다.

참가 전 준비 : 아이슬란드에 가기로 결정한 후, 관련 참가보고서 혹은 블로그의 후기를 읽어보았다. 그리고 영어실력과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음식이나 게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봉사 참여 전까지 계속해서 회화 위주의 영어를 연습했고, 볶은 김치와 햇반, 김가루 등등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을 준비했다.

기대했던 점 : 다른 문화권의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되었다. 나와는 어떤 점이 다르고, 또 어떤 점은 비슷할지 궁금했다. 그리고 영어를 통해서 의사소통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 매우 기대되고, 떨렸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이 캠프는 내가 아이슬란드에서 두 번째로 참여한 캠프였다. 첫 번째 캠프와는 분위기가 달랐다.
먼저 참가한 사람들의 문화권도 다양했고, 나이도 다양했다. 그래서 더 다름을 존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캠프 리더가 너무 좋았다. 우리의 피드백을 바로 수용해 줬고, 너무 착하고 귀여운 리더였다. 리더 덕분에 우리 캠프도 더 자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흘러갔다.
아이슬란드에서 쓰레기 줍기 혹은 자연을 느끼는 활동을 하며, 아이슬란드를 몸소 더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 즐거웠다.
매일 저녁은 각 나라의 음식을 즐길 수 있었는데, 분명 내가 쉽게 접할 수 없는 류의 음식들이었지만 너무 맛있고 재밌었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일단 아이슬란드 워크 캠프에 참여하는 것은 적극 추천한다!!!
나에게는 터닝 포인트라고 할 만큼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었고, 행복한 시간이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단순히 미디어를 통해서 듣는 것과 직접 느끼는 것에는 정말 큰 차이가 있다.
이 경험을 통해 내가 너무 시야가 좁았구나, 너무 한 곳만 정답인 삶을 살아왔구나..
를 깨달았다.
이 경험을 통해서 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영어실력이 조금은 떨어져도 크게 겁먹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기서 생활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것도 있고, 이해가 안 될 경우 그냥 다시 물어보면 되니깐!
한번 도전해 봤으면 좋겠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9
총 참가자 수는? 10
항공료 : 1,500,0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10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300,000 원
미팅포인트 : 단체사무실 / 찾아가는 방법 : fly bus
숙박형태 : 자원봉사자전용숙소
화장실 : 건물 내
인터넷 사용 환경 : 불가능
취사여부 : 직접 취사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3~4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숙박 장소의 대략적 위치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9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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