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워크캠프를 다녀와서
• 이름 : 황석영
• 국가(코드) : 세르비아(VSS27) / 활동기간 : 2018-08-04 ~ 2018-08-18
• 주제 : 건설/예술/문화     • 타이틀 : Hub of creativity, Krusevac
• 개최지역 : 세르비아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학교에서 지원해준다는 것을 보고 워크캠프에 대해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해외에서 다른 나라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가 되었습니다.
요리를 못하는 저는 인스턴트 떡볶이, 라면, 돼지갈비 소스 등 간단한 조리를 통해 만들 수 있는 것들을 준비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다하여 공기를 준비해 가기도 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혼자 준비해야하고 리더와 연락이 안되어 도움을 요청했을 때 직접 현지 기관에 연락해보라는 답변밖에 받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세르비아 현지에 가서 많은 곤란함을 겪었지만 한국시간으로 밤이고, 주말이 껴있어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었습니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출발 전부터 몇 번이고 하루 일찍 도착해 숙소에 하루 일찍 도착할 것이라 전하고, 봉사 전 숙소에 머물 수 있다는 공지를 받았으나 막상 현지에 도착하니 캠프기관과 소통이 안되어 급히 숙소를 구해 하룻밤을 지내고 캠프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세르비아인들 중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홀로 하룻밤 지낸 숙소에서 새벽에 누군가 제 방 문을 열어 밤새 무서워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워크캠프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주말이라 답변이 없어 더 무섭고 한국에 당장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워크캠프 당일날 워크캠프 장소에 무사히 도착헀고, 그 이후로는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봉사가 끝나고 저녁에 도심에 나가 현지인 친구들도 사귀며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르비아에서 좋은 시간도 많았지만,저는 워크캠프 시작 전 날 낯선곳에 혼자 떨어져 도움을 요청할 곳 없이 있던 그 시간이 너무 충격적이고 잊을 수가 없습니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다른 나라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봉사활동 할 수 있음은 참 좋았으나 워크캠프 기관의 대처에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인포싯에 있는 연락처로는 연락이 되지 않았고, 그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으나 직접 현지 기관에 연락해볼수 밖에 없다는 답변만 얻었습니다. 그 점이 많이 아쉬웠으나, 다른 문화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봉사활동도 할 수 있음이 좋았습니다. 캠프활동 자체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샤워장이나 화장실에 대해 기대를 하지 않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숙소는 샤워장이 기존에 없어 직접 2층에 물통을 준비해 1층 사용하지 않는 건물안에 물 호스를 연결해 직접 샤워장을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여름이라 모기도 굉장히 많아 자고 일어나면 기본적으로 모기 물린 곳이 2-3 생겼습니다.캠프 장소가 야외라고 생각하고 캠프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7
총 참가자 수는? 9
항공료 : 1,771,8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5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100,000 원
미팅포인트 : 워크캠프 장소
숙박형태 : 마을회관
화장실 : 건물 내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내 가능
취사여부 : 직접 취사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3~4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모기나 벌레 등과 같은 현지 상황, 샤워장 없었음 미리 공지해주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4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현지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시 연락할 연락처가 없습니다. 24시 항시 연락이 가능할 연락처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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