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다양함을 맛보다!
• 이름 : 서주현
• 국가(코드) : 독일(PRO-31) / 활동기간 : 2015-12-19 ~ 2015-12-30
• 주제 : 환경/언어     • 타이틀 : Marburg-Marbach
• 개최지역 : Marburg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나에게, 워크캠프의 활동들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전세계에서 모인 여러 친구들과 함께 생활을 해보고, 여행으로는 해보지 못할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가오는 4학년을 앞두고 대학생활에서의 여러 고민들과 앞으로의 방향들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새로운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새로운 환경에 내던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크캠프 활동을 통해서 여러 문화권에서 온 친구들과 소통을 하면서 나의 편견과 틀에 박힌 생각을 바꿔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세상의 다양함을 맛보기 위한 기대를 품고 워크캠프를 준비했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여행 경험은 몇 번 있어도 외국 친구들과 함께 생활했던 경험은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문화 차이 때문에 처음에는 적응하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게다가 독일어가 유창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두배로 힘들었던 것 같다. 그런데 그곳에서 만난 한국인 친구가 잘 도와주어서 서서히 나도 함께 적응을 해 나갔다. 하루하루가 지나가면서 그곳에 모인 친구들과 정말 정이 많이 든다. 일이 힘들어도 친구들과의 끈끈해진 우정의 힘으로 모든 일을 헤쳐나가게 되었던 것 같다. 어쩔 수 없는 문화 차이 조차도 지금 생각해보면 모두 다 큰 배움이었고, 이 캠프 활동의 목적이 아닐까 싶다. 다름에서 오는 어려움을 느껴보고, 극복하고, 친구가 되는 이 모든 과정이 나에게 큰 선물이었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세상의 다양함을 맛보았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 한국에서만 자라왔던 나에게, 세상은 정말 넓고, 그 속에서 나란 존재는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알게 되었다. 더 겸손해질 수 있게 되었고, 세상에 대해 더 배우고 알아가고 싶은 열정이 생겼다.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음식, 다양한 문화 등등 세상 어느 곳에 같은 것이란 없었다. 나도 나만의 길을 만들어가면서 세상의 다양한 모든 것들과 소통하며 인생을 아름답게 가꾸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사실, 정말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정말 힘들고 불편하고 이상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지만 그 또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맛이 아닐까 싶다. 세상의 다양함을 맛보고 싶다면, 떠나라!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6
총 참가자 수는? 15명 이상
항공료 : 1,000,0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10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100,000 원
미팅포인트 :
숙박형태 : 자원봉사자전용숙소
화장실 : 건물 내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내 가능
취사여부 : 직접 취사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3~4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아니다 (이유 : 독일어 사용)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6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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