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 속에서
• 이름 : 서동진
• 국가(코드) : 핀란드(ALLI21) / 활동기간 : 2016-06-19 ~ 2016-07-02
• 주제 : 환경/문화     • 타이틀 : Midsummer
• 개최지역 : 유럽 핀란드 푼카하리유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워크캠프에 참가하게 된 이유는 그냥 단순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여행도 하고 외국인 친구도 사귀고 문화를 교류함에 있어서 적지 않은 비용을 감수하지만 한 번 쯤은 경험해보고 싶은 매력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떠나기 전까지 그리고 핀란드에 도착하고 워크캠프 집결지까지, 그리고 한국에 다시 돌아올때까지 구글 번역과 회화책은 항상 내 손에 있었다. 평소 영어가 많이 부족한터라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많이 걱정했었다. 그래서 워크캠프를 통해 핀란드의 문화와 다른 나라 참가자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을 알리며 외국인과 영어에 대한 낯설음과 두려움을 조금은 극복해 보고자하였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핀란드 푼카하리유, 그 작은 마을의 학교에서 2주간 숙식을 해결하고, 그 곳의 자연을 느끼며 힐링했다. 정말 힐링하고 여유를 갖으며 다시 좋은 에너지를 얻었던 것 같다. 특히 '백야' 기간이어서 2주간 해가 지지않는 현상을 직접 눈으로 경험한 것이 매우 놀라웠고 신기했다. 또한 핀란드가 최초인 사우나를 많이 이용해 보면서 육체의 피로도 풀 곤 했다. 그 학교에서 핀란드어 공부를 하는 이슬람 친구들과도 먹고 배구하고, 축구하며 친해졌다. 그리고 근처의 중동의 난민학교에서 난민아이들과 소통하고 운동하며 교류를 해보았다. 많은 호수의 나라, 세상에서 가장 많은 호수를 본 것 같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 후, 아니 중간 중간마다 '영어'의 필요성을 매우 심각하게 느꼈다. 영어가 부족하여 다른나라 친구들과 의 깊은 의사소통이 불가해서 오해가 생길 뻔한 일도 있었다. 난 더 잘 말하고 잘 설명할 수 있는데,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안타깝기만 했다. 다른 유럽의 친구들은 12년간 내가 배운 영어보다 훨씬 더 잘 해서 놀라웠다. 그 동안 나는 무얼 했던 것일까? 라는 자괴감도 들었다. 그리고 핀란드의 교육과 영어가 제 2외국어처럼 전국민이 매우 능숙하다는 것을 느꼈고 핀란드 사람들은 거의 친절하다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돈 없어도 하루 쯤은 먹고 잘 수 있는 나라라는 점을 느꼈다. 핀란드에 대하여 잘 몰랐지만 이제는 누구한테 핀란드에 대해서 잘 설명해 줄 수 있다. 여유가 넘치고 안전하고 매우 좋은 나라다. 또한 좋은 여러나라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그게 가장 큰 행복이었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5
총 참가자 수는? 8
항공료 : 12000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50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300000 원
미팅포인트 :
숙박형태 : 학교
화장실 : 건물 내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내 가능
취사여부 : 취사 안함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7~8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구체적인 활동 내용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6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없음

2012년 이전
참가보고서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2012 이전 워크캠프
참가보고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