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워크캠프에 참여하세요.
• 이름 : 유진
• 국가(코드) : 폴란드(FIYE907) / 활동기간 : 2019-06-24 ~ 2019-07-10
• 주제 : 축제     • 타이틀 : Alternative music and arts - Boski Fest
• 개최지역 : 폴란드 비드고슈치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어렸을적 해외 거주 경험을 통해 해외에 관한 프로그램에 관심이 매우 많았고 학교 홈페이지를 둘러보던 도중 국제워크캠프에 관한 공지를 보게 되었다. 주저하지 않고 3일 동안 고민하며 지원서를 써서 냈고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되었다.
종강한 다음날에 떠나야했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다가왔고 이유 모를 마음의 여유 때문에 모든 준비를 일주일전부터 시작했다. 외국인 친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던 것은 한국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조리하기 쉬운 짜파게티와 귀여운 동물 마스크팩을 여러개 가져갔다.
가장 기대했던 점은 첫번째로 테마가 축제였는데 그 중에서도 음악 관련된 축제라 매우 관심이 갔다. 두번째는 모두가 기대할 다양한 문화 교류와 영어 실력 증진이였고 기대 이상으로 만족하고 충족 시켜주었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숲속에서 열리는 축제였기 때문에 자연과 함께하는 17일을 보내고 왔다. 초반에는 모기에 물려 새벽마다 깨고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적응해 버렸고 감기는 약이 아닌 생강,꿀,레몬을 통해 이겨냈다. 채식주의자 캠프였기 때문에 고기가 아닌 채소와 과일 그리고 오트밀을 먹으며 기존에 고기에 길들여진 나의 입맛을 바꾸려고 노력했다. 아침마다 일어나서 주방쪽으로 가면 미리 일어나 음식을 먹고있는 친구들과 포옹하며 인사하는게 일상이 되었고 프랑스 친구의 가벼운 볼뽀뽀로 개운한 하루를 시작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지원자들과 왔던 모든 사람들을 포함해 아시아인이 나 혼자였다. 초반에는 낯선 외국인들과 어떻게 친해지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했다. 하지만 매일매일 같이 일하고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친구 이상의 가족이 되버렸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외국에 대한 열망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내가 외국 사람들 그리고 환경에 맞는지 이 기회를 통해 확인하고 싶었다. 워크캠프를 통해 다시금 외국에 대한 나의 목표의식을 더욱 키울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워크캠프를 갔다온 일주일 이후부터 워킹 홀리데이라는 목표에 가까워지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꾸준히 외국 친구들과 연락하며 그때의 감정과 사람들을 까먹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나는 혼자 떠나는 여행이 처음이였기 때문에 처음에 두려웠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영어 실력과 용기가 있다면 절대 주저하지 말고 떠날 것을 추천한다. 이 기회를 통해 내가 한단계 성장했다고 굳게 믿는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9
총 참가자 수는? 15명 이상
항공료 : 12000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5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550000 원
미팅포인트 :
숙박형태 : 자원봉사자전용숙소
화장실 : 건물근방
인터넷 사용 환경 : 불가능
취사여부 : 일부 취사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5~6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10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잊지 못할 기회를 주신 워크캠프에게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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