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첫 해외봉사
• 이름 : 강호진
• 국가(코드) : 폴란드(FIYE909) / 활동기간 : 2019-07-07 ~ 2019-07-20
• 주제 : 아동/교육     • 타이틀 : Day care center for children 1
• 개최지역 : 한국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국내봉사로 나름 다양한 경험을 해보았던 저는 해외에서 외국인들과 다양한 문화교류하면서 봉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 중 제가 원하는 진로인 ngo를 통하여 봉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한국문화에 대해 알려줘야 했기 때문에 박물관을 찾아가 한국 전통그림이 그려져 있는 스티커와 부채를 구매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같이 가는 한국인과 상의하여 센터에서 할 게임에 대해 여러번 상의하였습니다. 영어를 향상하고 싶었기 때문에 외국인들과 다양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저를 설레게 하였고, 단체생활하면서 문화차이를 어떻게 극복하면서 제 자신이 성장할까 하는 것에 대해 고대하였습니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참가자들과 처음에 인사하면서 자신이 기대했던 점, 장점, 단점에 대해 얘기하며 오리엔테이션을 가지며 서로 조금 가까워졌습니다. 봉사하러 갔을 때에 동양인이라 거부감이 들어 저에게 다가오지 않을까봐 걱정했지만,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저에게 다가와주었습니다. 그 아이들 중 k-pop을 좋아하던 세 자매가 가장 생각납니다. 갑자기 비가 온 그 날 제가 세자매 중 춥게 옷을 입었던 둘째에게 제 옷을 주고 나서 친해졌습니다. 한국과 일본에 관심이 많았던 첫째는 질문을 많이하였고 한국인과 저는 같이 많은 대화를 나누며 경계심을 점점 풀었던 세 자매는 그 이후 저에게 너무나 많은 선물을 주었습니다. 그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만든 것들이라 무엇보다 더 갚지고 좋았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덴마크에서 왔던 니고라는 친구와도 너무나 친해졌었고, 나머지 사람들과도 나름 친해졌습니다. 많은 얘기도 해보고 산책도 많이 하는 과정에서 제 사고의 시야가 많이 넓어진 것 같아 성숙해진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음에 제 지인이 워크캠프에 참여하게 된다면 꼭 외국인들과 친해지려 노력하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전에는 혼자 여행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제 자신에게 의구심을 많이 품었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힘들지만 누구와 함께 가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로 인해 혼자 어떤 것을 하는 것에 대해서 남과 무조건 하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보려고 하는 경향을 많이 내비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문화차이에 대해서 별거겠냐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겪어보니 그 작은 차이가 사고로 이어지면서 많은 차이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행하고 여유있게 봉사하여 더 좋은 마음으로 할 수 있었던 점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저희 팀의 역량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누구라고 밝히진 않겠지만 능력차이나 소통의 오해의 이유로 다른 사람에게 알게 모르게 눈치를 주며 스트레스를 줬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았던 그 분은 자존감이 많이 깎여 자신이 이 일을 해도 되는 지에 대해 의심을 할 정도로 정말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제가 그 분을 도와드리고 해서 캠프 안에서의 오해들은 왠만하면 풀었지만, 그런 사람들은 따로 리더가 제발 모른 척 하지말고 조치좀 할 수 있게끔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위생의 문제가 너무 컸어서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른 것은 왠만하면 그냥 넘어갔는데 부엌안에서 담배를 피는 것과 커피포트에 물때가 다 껴서 쓸 수 없는 상황정도는 어떻게 해결이 안될지 문제를 제기해봅니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9
총 참가자 수는? 11
항공료 : 974,7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3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300,000 원
미팅포인트 : 워크캠프 장소
숙박형태 : 기타 (수련회장)
화장실 : 건물 내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내 가능
취사여부 : 일부 취사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3~4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정확히 우리가 봉사하는 곳이 어떤 곳인지에 대한 정보가 있었으면 좋겠다.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7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 경험을 통해 많이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리더에 대한 트레이닝 캠프나 그런 것들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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