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경험, 새로운 생각, 변화
• 이름 : 백하얀
• 국가(코드) : 이탈리아(CPI06) / 활동기간 : 2019-08-03 ~ 2019-08-17
• 주제 : 환경/보수     • 타이틀 : ROIATE
• 개최지역 : 로이아테
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나는 대학교에 가면 해외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언제나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바라던 대학생이 되고 어떤 해외봉사활동을 해야 만족스러울까를 고민하고 있던 중에 워크캠프 후기를 보고 도전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참가하기전에는 기대보다는 걱정이 많았고 그곳에 가기전까지의 모든 비용이 나의 몫이라서 어떤 것이 맞는 지를 수없이 고민했다. 그리고 원래도 길을 못찾아서 그곳까지 갈 수 없을까봐 두려웠다.
이캠프를 가면서 나는 오롯이 봉사활동을 생각했고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었다. 물론 가보니 많이 달랐다. 긍정적인 의미로.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산에서 산책로를 다듬는 활동과 항상 산 위에 있는 숙소로 가기위해 마을에서 30분을 산을 타야했던 것들, 마을 사람들과 각자 나라의 음식을 맛보면서 칭찬해주던 것들, 분수를 청소하러 간 기억 등등 모든 것이 추억이고, 그곳에서 가본 레스토랑은 남은 기간 여행을 하면서 먹은 어떤 것들보다도 맛이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항상 정겹게 볼 때마다 인사를 해주었고, 우리는 현지인처럼 자연스럽게 그 속에 있을 수 있었다. 우리가 음식을 못먹을까봐 요리를 해주는 날도 많았고 문제가 있을때는 항상 달려와주었다. 참가자들은 항상 문화의 차이를 느끼는 나를 이해해주려고 노력했고 나의 짧은 영어를 끝까지 들어주었다. 마을의 축제를 참여한 것이 가장 기억에 잘 남는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봉사활동만 생각하고 간 곳에서는 나의 영어실력의 한계가 느껴질 때마다 힘들었다. 그리고 일보다는 문화를 느끼고 어우러지는 것에 중심이 되어있었다. 그래서 오히려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그리고 다양한 단어공부를 할 수 있었고 한가지 생각에 갇혀있었던 내가, 다른 사람의 의견도 주의깊게 들어주게 되었다. 바쁜 일상만 쫓아살았다가 여유로운 곳을 가니, 나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아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제는 해외봉사활동을 또 해도 되겠다는 조금의 자신감이 생겼다. 오기 이전에 계획했던 것들과 지금 계획하고 있는 것들이 많이 다른 것처럼 나에게는 변화의 중심이 되는 프로젝트이고, 좋은 사람들만 모아서 시작하는 캠프같아서 믿음이 간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7
총 참가자 수는? 9
항공료 : 1390000 원 / 국내출발
교통비(항공료 제외) : 100000 원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300000 원
미팅포인트 : 버스정류장 / 찾아가는 방법 : 인포싯에 쓰인 역에서 만났다
숙박형태 : 자원봉사자전용숙소
화장실 : 건물 내
인터넷 사용 환경 : 불가능
취사여부 : 일부 취사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5~6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그렇다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 :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7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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