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가(코드) : 베트남(SJV1221) / 활동기간 : 2012-07-17 ~ 2012-07-28
• 주제 : ENVI/RENO • 타이틀 : Mangrove biosphere reservation at Can Gio National park workcamp
• 개최지역 : Can Gio Biosphere reserve, Ho Chi Minh city

*첫만남
교통편이 편하고 유명한 시장앞에서 만났다. 리더가 약속시간을 변경한다는 내용을 메일로 보냈지만 스팸메일로 전송되어 받지못했다. 그래서 1~2시간 정도 기다렸다. (네이버 메일 이용) 다른 한국인들도 모두 받지 못했음. 리더가 먼저 나와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변경한 약속시간보다 더 늦게옴. 낯선 땅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불안했다. 리더가 약속시간보다 먼저 나와서 사람들을 모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약속시간에 꼭 맞춰서 나와야된다고 생각했는데 스페인 여자애는 다음날 올거라면서 알려주었다. 미리 알았더라면 나도 내 시간에 맞춰서 왔을것이다. 미리 알려주기만하면 상관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식사
아침에는 숙소에서 바게트 반개와 계란후라이 또는 초코잼을 제공해주었다. 바게트가 딱딱해서 약간 씹기 불편했다. 점심에는 봉사활동하는 공원에 있는 식당에서 해결하였다. 공원에서 일하는 직원과 우리에게 제공하는 반찬이 달랐다. 같은 곳에서 먹는데 반찬이 다른것은 너무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밥의 양은 넉넉했지만 반찬 양이 너무 조금이었다. 그래서 부족한 사람들은 밥에 간장을 뿌려먹었다. 밥을 먹은 후 후식으로 커피나 음료수를 먹었는데 각자가 돈을 지불해야했다. 저녁은 숙소에서 먹었으며 밥에 반찬 한가지를 올려주는 형태였다. 돼지고기, 소고기, 오징어 중에 선택가능하였고 소고기는 너무 질겼다. 여기서도 반찬 양이 적었음.
*숙소
판자로 지은 숙소를 생각했지만 봉사활동 하는 곳에서 3km정도 떨어진 곳에 숙소가 있었다. 방도 있었고 화장실도 방안에 있었다. 생각보다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숲에서 있어서 저녁에 모기가 정말~ 많았다. 발목까지 오는 바지를 입었는데도 200방 정도 물림(사진 첨부). 모기망과 긴팔, 긴바지 꼭 필요!! 뜨거운 물이 안나왔으며 용변을 본후 변기를 내릴 때 직접 물을 부어서 내려야했다. 내가 쓴 방은 여자 4명에서 같이 사용했고 싱글침대 2개와 조그만한 탁자 1개 있었다. 사용하기 불편하지 않았음.
*자유여행
캠프리더가 다 함께 주말에 자유여행으로 바다를 간다고했다. 한국에서 주말에는 각자 여행을 간다고 들었지만 모두 함께가는 거라서 돈을 내야한다는 생각을 못했다. 하지만 서로 돈을 모아서 가는 여행이였고 여기서 35달러 사용했다. 버스와 배로 2시간 정도 가야하는 바다로 여행갔다. 한국의 해수욕장과 비슷한 형태였고 바다에서 친구들과 물장난치고 수영했다. 리더를 믿고 갔지만 리더도 그쪽 지역을 잘 몰랐고 계획성이 너무 없었다. 택시비도 바가지 씌였고 호텔도 예약하지 않고 가서 방 구하기 힘들었으며 식당도 몰라서 저녁에 빵집가서 빵사먹었음. 이러한 상황에서 리더에게 실망했다. 저녁에 사람들하고 같이 게임도하고 한잔씩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 보냈다. 한국에 술자리 게임 알려주었는데 외국인들 다들 좋아했다.
*봉사활동
숙소에서 40~50분 정도 떨어진 곳에서 봉사활동을 했고 갈때나 올때 걸어서갔다. 가끔 버스도 탐. 나무 옮기는 작업을 하였고 아침마다 2명씩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었다.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나무 옮기는 작업을 하였고 점심을 먹고 1시부터 다시 오후 작업을 시작함. 날씨가 너무 더워서 땀이 진짜 많이 났었다. 숙이고 하는 작업이라서 허리가 아팠다. 만약에 중간에 비가 오면 바로 일 그만둠. 원숭이 먹이 주는 것이 재미있었다. ‘우~’ 라는 소리를 워치면 원숭이들이 와서 먹이를 먹었다. 진짜 가까이에서 원숭이를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마지막으로 같은 장소로 봉사활동을 가면 꼭 필요한 용품!!
*긴팔, 긴바지, 모기 예방 스프레이, 버물리, 모기장 – 정말 꼭 필요함.
긴팔이나 긴바지를 입어도 모기에게 물린다.
*손장갑, 모자, 슬리퍼
일할때 필요한 제품. 일할때 손을 많이 사용하므로 손 보호를 위해 장갑이 필요함. 일하는 곳은 땅이 질어서 운동화 신으면 푹푹 빠져 금방 더러워짐. 따라서 슬리퍼 하나 있으면 유용.
• 총 참가국 수는? 5
• 총 참가자 수는? 9
• 항공료 : 600,000 원
• 교통비(항공료 제외) : 2,500 원
•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45,000 원
• 미팅포인트 : 그외 지역 (벤탄마켓 앞)
• 미팅포인트로 이동하는데 있어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지나치게 긴 이동시간, 중간에 갈아타야 했던 점
• 숙박형태 : 자원봉사자전용숙소
• 화장실 : 건물 내
• 인터넷 사용 환경 : 불가능
• 공식 언어 : 영어 / 공식 언어로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었는가? : 그렇다
• 취사여부 : 취사 안함
• 참가자들 사이의 교류 정도 : 활발
• 지역 주민과의 교류 정도 : 활발
• 봉사활동의 강도 : 힘듦
•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3~4
•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설명된 정보와 실제 캠프와의 차이점이 있었나요? 일부분 일치 (불일치 부분 : 봉사활동 공원이 국립공원이라고 알려주었지만 실제로 국립공원이 아님)
•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