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우리들의 '국제활동 이야기'
아메리카
★ 참가동기:
멕시코에서 일을 하다가 잠시 멈추고서 지친 마음을 좀 달래고자 했고,
해당 기간에 여행과 더불어서 스페인어를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자 했습니다. 또한 4년전 독일 워캠, 2년전 한국 워캠 리더로의 참가로 했었으며, 남미문화는 어떻게 다른가 궁금하기도 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참가 전 준비: 영어도 좋지만 현지인과의 소통을 위해서 스페인어 공부에 집중을 했습니다.
★ 워크캠프에서 기대했던 점:
조금이라도 스페인어를 쓸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는 것과 거북과 해변에서 함께하는 친구들과의 시간을 기대했습니다.
★ 함께한 사람들: 5개국가 / 13명
☞ 한국(1명), 일본(3명), 멕시코(2명), 오스트리아(5명 2명 & 자녀 3명), 프랑스(2명)
★ 특별한 에피소드 : 이곳엔 3가지 기록! 나머지는 블로그를 통해서 보시는 걸 추천!
1. 첫날에 만난 우버기사님과 스페인어로 이야기를 하면서 기사님의 개인적인 연락처를 받음. 마지막 날에는 우버기사님 연락처로 연락하여 덕분에 무사히 공항 이동.
☞ 앞서 만들어진 그룹을 통해서 참가자들 중 공항으로 오는 친구들에게 연락해서 같이 Uber로 택시를 잡고 숙소로 이동. 이 과정에서 함께 이동한 일본 친구 2명과 안면을 트게 되었는데, 이 친구들이 영어가 거의 안되는 친구들! 영어와 스페인어는 회화는 가능했기에, 기사님과 오히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이동했고, 기사님 연락처를 받아서 끝나고서도 덕분에 무사히 공항으로 이동. 이 친구들은 정말 여러모로 내 도움을 많이 받음.
2. 현지코디네이터들과의 대화로 미리 알게 되는 정보들.
☞ 스페인어를 알아듣고, 대화가 가능했기에, 멕시코 친구들과의 대화는 물론이고, 현지 코디네이터들과도 바로바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 영어만 했다면 몰랐을 이동 정보 및 내일 or 모레 계획들을 미리 파악하게 되어 일정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지장이 없도록 준비하게 됨.
3. 어미 거북의 산란장면 직관 및 둥지를 찾을 기회를 받음.
☞ '뭐든 참여해서 경험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했고, 운이 좋아서
어미 거북의 산란 장면과 바다로 돌아가는 장면도 보게 됨. 게다가 산란한 곳의 둥지를 찾는 기회를 Vicente로 부터 얻게 되었고, 흔히 말하는 '손맛'을 잊을 수 없게 됨.
거기다가 그 지역에서 알을 보관하고 있는 현지 코디네이터로부터 기회를 얻어 보관하는 장소를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도 얻음.
★ 참가 후 변화
1) 해당 활동하면서 영어와 스페인어 두 언어를 정말 많이 썼습니다. 이유는 참가자들의 영어실력이 좋지 못하다는 점, 게다가 멕시코 친구들은 영어가 아닌 스페인어를 구사했다는 점, 일본 친구들은 일본어로만 대화하려고 하는 점 및 영어조차 제대로 소통이 안된다는 점 등 언어적인 부분에서 캠프의 공용어인 <영어 사용> 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저는 영어와 스페인어 쓰면서 의도치 않게 친구들 사이에서 통역 아닌 통역을 많이 하게 되었고, 앞선 기대했던 점에 부합하게 되어 만족합니다.
2) 거북을 체험하는 것에 있어서 여러 사람이 노력을 하고 있으며, 노력과는 별개로 거북의 알을 노리는 사람들 또한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활동을 한다면 "거북을 보는 시각 및 환경을 보는 시각"이 조금은 바꿀 것이라 생각됩니다.
※ 하고싶은 이야기 ※
<교통 관련>
1. 공항에서 이동시 버스와 택시 둘 중 하나를 택하셔야합니다.
☞ 1) 버스의 경우: 공항→Sayulita 이동 후 Sayulita→meeting point로의 경로
공항을 나오면 보이는 육교를 건너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운송회사가 1개 뿐이라서 가격이 좀 있습니다. 또한 시간대를 "무조건" 확인하시고 탑승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Sayulita→meeting point는 약 30분마다 있는 것으로 현지인 통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 2) 택시의 경우: 마찬가지로 육교 반대편에서 Uber를 잡고서 타시면 됩니다. 다만 혼자서 가시는 경우에는 가격적으로 부담이 있으니, 저처럼 참여자들에게 연락해서 같이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Uber로 갈 시에 카드보다는 현금을 선호하는 기사들도 있으니, 이 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기사님들의 팁 요구시에는 적당히 협상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활동 중>
1. 친구들과 근교 여행을 갈 일도 생깁니다.
택시: 공원 앞 탑승장 / 버스: 주유소가 정류장입니다.
근교를 이동할 때 되도록 다같이 움직이시고, 버스로 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확인한 정보로는 버스비 호텔→San pancho: 60페소 호텔→sayulita: 75페소~80페소입니다.
<옷>
1. 아쿠아슈즈 & 모기기피제
아쿠아슈즈는 꼭 챙기시길! 생각외로 해변을 갈 일이 잦고, 수영할일도 많습니다. 또한 활동 시 발을 보호하는 것도 좋기에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날씨가 덥고 야간엔 모기나 벌레가 많습니다. 모기기피제 미리 챙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더 궁금한 사항은 제 블로그를 첨부해두겠습니다※
활동 후기를 담은 온라인 게시글
https://blog.naver.com/qkrwhdqls95/222839829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