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2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우리들의 '국제활동 이야기'
유럽2
처음 아이슬란드에 지원하게 된건 오로라를 보기 위한 여행을 목적으로 했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을 만날 것을 예상하여
한국음식응 만들어 주고 한국 문화을 보여줄 수 있는 작은 선물들을 준비하였습니다.
워크캠프를 다녀온 친구들을 통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여행한 적이 처음이라서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이런저런 에피소드들도 많이 있을거고
제가 평소에 혼자 하던 여행과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아이슬란드에서 보낸 시간은 제 기대 보다 훨씬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현지에 처음 도착해서 본 레이키야비크는 작은 도시이지만 북유럽 풍의 건물들과 아기자기함에 발걸음이 여기저기 이끌리는 사랑스러운 도시였습니다. 제가 간 시기가 12월 초라서 여기저기 보이는 크리스마스 장식들돠 분위기 때문에 더 들뜨는 첫날 이었습니다.
아침 8시에 일어나도 아직 밖에 어둡고 비가오는 날씨 때문에 처음에 걱정도 많이 됐지만
약간의 비가 내리는 정도는 다행히 아이슬란드응 여행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희 조는 특이하게도 11명의 여자만으러 구성되어있었고 그래서 더 재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중국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홍콩 정말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이 있었고 여자이다보니
매일 점심 저녁 식사당번때마다 ㅎㅎㅎ 맛있는 다양한 국적의 요를 맛볼 수 잇었어요.
그 친구들과 함께 본 오로라, 야외에서 자연을 보며 온천한 기억, 아침에 해뜨는 광경, 저녁에 해가지는 광경 태어나서 처음 해본 집을 보수하고 고치는 일들 모두 특별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제가 이제껏 한 여행중에 가장 인상깊고 특별란 여행이었습니다. 사실 아이슬란드는 차가 없으면 어자 혼자 여행하기 어려운 나라이기 때문에 봉사 보가는 여행을 목적으로 지원한 동기가 컸습니다. 하지만 집을 보수한다는 일도 나름대로 재미있었고 일을 하고 청소를 하며 친구들과 음악을 듣고 장난을 친 기억, 너무 추웠지만 야외서 산에 나무를 심었던 조금 귀찮고 힘들었던 순긴들도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워크캠프는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벽없이 친구가 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아이슬란드이 자연을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 보면서 더 행복 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