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우리들의 '국제활동 이야기'

워크캠프 스토리

아시아

"봉사, 문화 그리고 경험"

이름 : 송진혁
활동기간 : 2016-07-05 ~ 2016-07-14
국가(코드) : 태국 (VSA1607)
개최지역 : 나콘라차시마
주제 : 환경/보수/교육/농업
타이틀 : PEACE VILLAGE 2 - NAKHON RATCHAS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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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동기, 참가 전 준비,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여느 대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토익점수를 올리기 위해서 학원을 다니던 중 학원 선생님께선 저의 진로에 대해 여쭤보셨고 평소 해외 취업을 바라던 저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우연히 알게 된 워크캠프, 참가자들의 후기를 읽어보니 굉장히 매력적인 대외활동으로 느껴졌습니다. 사전교육에 참가하여 워크캠프를 개괄적으로 알 수 있었고, 저 이외의 한국 참가자 분들과 의논하여 한국문화를 전파할만한 음식 등을 준비했습니다. 국내에도 많은 봉사활동 단체와 활동이 있지만 해외 봉사활동인 만큼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경험하고 언어, 특히 공용어인 영어를 익힐 수 있을거라 기대했고 다녀온 후 느낀 감정은 만족과 충족감이었습니다.

현지 활동이야기, 특별한 에피소드, 함께한 사람들(참가자, 지역주민)

방콕의 미팅포인트인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몇몇 참가자들은 이미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캠프리더를 비롯한 나머지 인원이 다 모이자 버스를 타고 나콘랏차시마로 출발했습니다. 유럽의 선진국 워크캠프에 비해 열악한 환경이 기다리고 있을것 같다는 예상과는 달리 제가 머문 캠프는 상당히 아늑하고 편안했습니다. 식빵과 잼,라면을 비롯한 식량이 항상 구비되어 있었고 해먹과 카페등의 편의 시설은 좀 더 안락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주가 된 봉사 활동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영어와 타국의 문화를 가르쳐 주는것이었고 페인트 칠,울타리 만들기등의 활동을 통해 그 지역과 학교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봉사활동을 마친후 돌아가면 캠프리더는 다음날의 일정과 활동에 대해서 알려주었고 매일 저녁 각국의 식사를 돌아가며 준비해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치면 참가자들은 서로 각국의 문화와 언어를 상대방에게 알려주었으며 저 역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소심한 성격탓에 남에게 쉽사리 마음을 열지 못하는 저였지만 다른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다가와준 덕분에 금방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 중 록스라는 프랑스 친구는 항상 저를 챙겨주었으며 마음을 터놓고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었습니다. 록스와는 지금도 연락을 하고 있으며 다시 만날 날이 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태국의 유명한 사원과 명물인 야시장을 가서 태국 관광 또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은 순수했으며 태국이 왜 미소의 나라라고 불리는지 알게해주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후 저는 세상이 보다 넓고 다양한 사람이 있음을 깨달았고 워크캠프에서 겪은 경험들은 저를 한층 더 성장시키는 발판이 되어 주었습니다. 또한 영어 실력이라던지 적극성 등 보완 해야 되는 부분을 발견 할 수 있는 좋은계기가 되었습니다. 워크캠프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여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고, 다양한 국가의 언어를 비롯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처음 참가한 워크캠프라 저의 준비가 많이 부족한 점은 아쉬웠지만 다른 국가의 워크캠프도 참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만족스러운 대외활동이었습니다. 저는 워크캠프가 제목에서와 같이 봉사,문화 그리고 경험 세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값진 기회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프로그램 세부정보
- 총 참가자들의 국가 수는? (본인 포함) 6
- 총 참가자 수는? 15명 이상
- 항공료 : 300000 원 / 국내출발
- 교통비(항공료 제외) : 20000 원
- 참가 중 지출 비용(현지 참가비 제외) : 50000 원
- 미팅포인트 : 버스정류장
- 숙박형태 : 홈스테이
- 화장실 : 건물 내
- 인터넷 사용 환경 : 건물 내 가능
- 취사여부 : 일부 취사
- 봉사활동 시간(1일 기준) : 3~4
- 공용언어(영어)가 잘 사용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 아니다 ( 이유 : 벨기에 참여 인원이 많아 불어가 주로 사용 됨 )
- 사전 제공된 인포싯에 더 포함되었으면 하는 항목이 있다면? (주관식) :
-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에게 워크캠프를 추천할 의향을 점수로 표기한다면 몇 점입니까? (0~10점) : 8
-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유럽인들은 호떡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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