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은세상 국제워크캠프기구 뉴스레터예요. 찾아올 때마다 더 반가운 친구가 되고 싶어요.

최근에 알게 된 사실 중 너무 놀라운 게 있어요. 여러분, '두루미=학'이라는 것 아셨나요? '목 길고 하얗고 큰 새'의 종류로 두루미도 있고 학도 있다고 생각한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 얼마 전 성내천을 지나다가 그런 새를 봤어요. 순간 저게 두루민가? 학인가? 백로? 고니? 물음표만 자꾸 떠올라 찾아보니 (아마도) 백로과의 왜가리였더라고요. 그 과정에 이것저것 찾아보다 알게 된 거였어요, 두루미가 학이라는 사실. 내가 모르는 줄도 모르다가 알게 된 소소하고 재밌는 발견이었습니다. 이 세상엔 내가 아직 모르지만 알고 나면 재밌는 일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여러분, 그런 재미를 매일매일 우수수 발견하게 되는 해외워크캠프가 드디어, 거의 2년 만에 다시 찾아왔어요! :)


이번 뉴스레터에는요,

▶ 우리 안전하게 다시 시작해요, 해외워크캠프!
▶ 파랗게 물든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 연홍도
▶ 게더타운에서 만난 5개국 청소년의 세계시민 프로젝트
▶ 온라인 국제교류, 어디까지 가능할까? K-POP 댄스까지 가능해요!
▶ 청소년 국제교류 담당 프로그램매니저 채용

소식을 차곡차곡 담았어요!

우리 안전하게 다시 시작해요, 해외워크캠프!
조금씩 조금씩, 세계 곳곳에서 워크캠프가 개최되면서 한국인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팬데믹이 끝나서가 아니라, 긴 시간을 거쳐 오며 우리는,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최대한 지키고 배려하며 시공을 공유하는 지혜와 방법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으니까요.

파랗게 물든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 연홍도
영상 속 여름 하늘, 시원한 반팔 티셔츠를 보니까 어느새 두 번의 계절이 바뀔 만큼 시간이 흘렀구나 싶기도 한데요, 추석 즈음 열렸던 연홍도 워크캠프는 2021년의 마지막 한국워크캠프였어요. 예술작품으로 가득한 연홍도의 골목이 6개국 청년들의 감각으로 새로 옷을 입었습니다. 재료는 바로 해양쓰레기!

게더타운에서 만난 5개국 청소년의 세계시민 프로젝트
온라인으로 만나니까 시간의 장벽이 무색해지고, 게더타운까지 더하니 시너지가 두 배로 커지네요. 구리고 학생들과 아시아 5개국 청소년들이 가상공간에서 찐우정을 나누며 배움의 시간을 보냈어요. 세계시민의 정체성을 청소년들 스스로 강화하고 체화할 수 있었어요.

온라인 국제교류, 어디까지 가능할까? K-POP 댄스까지 가능해요!
글로벌 청소년들의 공통관심사를 찾다보면 심심찮게 나오는 게 바로 K-POP인데요, "나 에스파 좋아해.", "케이팝 댄스가 내 취미야"하는 말에 더 반갑고 공감대가 만들어지곤 해요. 공감대는 대화를 여는 시작이지만, 한편 아쉬움이 있었어요. "오, 나도 좋아하는데"하는 걸로 끝나지 않고, 실제 같이 해볼 순 없을까? 하고요. 방법은 있죠!

청소년 국제교류 담당 프로그램 매니저 채용
누군가의 성장을 돕는 기쁨,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내는 즐거움, 없던 길을 만들기도 하는 성취감, 쉽고 편한 날만 있지는 않아도 수고 끝에 열매를 맺는 보람. 이 소중한 것들을 더나은세상에서 함께 누릴 분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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