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은세상 국제워크캠프기구 뉴스레터예요. 찾아올 때마다 더 반가운 친구가 되고 싶어요.

낯선 나라 혹은 로망의 도시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창밖을 바라보는 느낌, 생각만 해도 좋죠. 창가에 서서 커피 한 잔을 하는 여유로움.. 뭐, 말할 것도 없고요. 지금은 참 어려운 일이 되어버린 이런 경험의 추억마저 다 꺼내어봤다 싶을 때 쯤, 이 사이트를 알게 됐어요. 세계 어딘가의 어느 집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와, 모니터 가득 창을 띄어놓고 보니 낯선 도시의 일상적인 풍경이 어쩜 그리 힐링이 되던지- 사이트 하단의 ‘Open a new window somewhere in the world’ 버튼을 눌러보세요. 랜덤으로 다른 도시의 새로운 풍경이 나와요. 버튼을 누르다보면 내 추억 속 그 도시의 풍경이 쓱 나타날지도요!



거리는 충  분  히  마음은 촘촘히
얼마든지 가능해요, 국제교류도 온라인으로!
대한민국 안성의 청소년들과 홍콩의 청소년들이 만나기로 했어요. 같은 시간, 각자의 집에서 하는 언택트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건데요,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방식을 찾아 더나은세상이 기획했어요.

낭만 낭도에서의 14일
봉사자들을 손녀처럼 살갑게 대해주시던 주민분들의 따뜻한 마음, 낭도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했던 많은 분들의 수고,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행복과 웃음을 만들어냈던 봉사자들의 팀웍- 이 모든 게 톱니바퀴처럼 맞물렸기에 가능했어요.

변화를 만드는 만남, 연결의 가치를 증명하는 곳
NPO 파트너페어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소식이에요.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을 보유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분야의 파트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인데요, 뿐만 아니라 함께 개최되는 NPO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전지구적 위기 속에 세계의 시민사회는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모색하는 시간으로 의미가 클 것 같아요.

Life goes on. Let's live on.
BTS가 올해 화상으로 진행된 UN총회 연설을 통해 팬데믹의 고통 가운데 있는 전세계인들에게 ‘삶은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 함께 살아냅시다.’라는 메시지를 던졌죠.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사태는 각 개인의 마음과 정신에도 적잖은 상처를 내고 있어요. 함께 이겨내고, 함께 살아냈으면 좋겠습니다.


더나은세상•국제워크캠프기구 사무국이 이전을 했어요. 연트럴파크에서 산책하던 즐거움 대신 새로운 동네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찾아가는 중인데요, 이제는 "연남동에 오시면 들르세요." 대신 "염창동에 오시면.."으로 바꿔야겠네요.:) 사실 코로나19 때문에 언제든 들르시라는 말씀을 드리긴 조심스럽지만요, '새로운 공간에서 반가운 분들을 만나 이야기나누기'를 저희의 버킷리스트에 올려둘게요. 거리는 충 분 히, 마음은 촘촘히, 건강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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