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뉴스레터가 달라졌어요! 찾아올 때마다 더 반가운 친구가 되고 싶어요.

'마스크는 이제 생필품이구나.' 출근길 지하철에서 든 생각이에요. 공공장소에서 열이면 열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는 장면, 이제 익숙하죠. 코로나19가 끼치는 영향이 정말 엄청나요. 조심할 것, 자제할 것, 금지할 것이 늘어나니까요. 조심하되 공포심에 빠지지 않는 것, 날카롭되 그 날카로움이 잘못된 방향으로 향하지 않게 하는 것,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 아닐까 싶어요. 우리가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그래서 나와 타인, 사회, 세계가 두려움보다 연대감으로 건강하게 연결되어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해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 마음을 담아 존중, 소통, 연결, 실천의 가치를 되새기며 이번 뉴스레터를 작성해보았어요. 모두들, 건강 유의하세요!

존중하기 : 경험이 일으킨 변화, 비로소 좁혀지는 거리감
나와는 멀고 달라서 조금 두려운 사람들. 정윤성 님이 무슬림에 대해 갖고 있던 이미지라고 해요. 윤성님은 한 달 전 유럽연합 에라스무스플러스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장기자원봉사자로 터키로 갔어요. 막연했던 무슬림들을 만나 함께 생활하고 알아가며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소통하기 : 모두가 서로에게 조금 더 상냥할 수 있다면
언어와 문화가 나와 다른 사람을 만나면 좀 당황스러운 순간이 많이 생기죠. 사실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도 생각과 가치관의 차이가 그런 순간을 만들기도 하고요. 그럴 때 필요한 건 친절, 배려 이런 것들 아닐까요? 다름이 많은 사람들끼리도 충분히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재은 님의 후기에서 다시 한 번 확인했어요.

실천하기 : 타인을 위한 착한 일, 내가 바라는 세상을 만드는 길
영국 전역에서 1,000개가 넘는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한 캠페인을 소개해드려요. 캠페인 자체보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어요. 나눔과 봉사, 즐거움과 행복, 변화와 성장은 각각의 이야기가 아니라 기차처럼 연결된 한 세트더라고요.

연결되기 : 지역과 세계를 잇는 다리 놓는 사람들
진도, 진안, 서천, 공주..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국인들의 발길이 드문 곳이죠. 외국인뿐 아니라 젊은이들도 점점 줄고요. 하지만 이곳에서 함께 모이면 즐겁고 새롭고 신나는 일이 많이 생길 수 있어요. 한국 청년과 다국적 외국인 청년,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한국워캠 캠프리더 모집 소식이에요.

우리, 이렇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있어요


더나은세상 뉴스레터를 소개해주고 싶은 친구가 있나요?
이 링크를 전달해주세요!
https://bit.ly/37N1mp3


피드백 보내기  |  지난 뉴스레터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국제워크캠프기구 | www.1.or.kr / www.workcamp.org
(03988)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120 T: (02) 568-5858 E: info@1.or.kr

수신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