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홍대신문] 국제활동 전문가에게 듣는 국제 워크캠프

2013-04-15 · 관리자

지난 3월, 이제 막 대학생활을 시작한 새내기들을 위한 알찬 정보를 준비하고 있던 홍대신문사의 김민재기자가 (사)더나은세상의 사무국을 방문하였습니다.

남들이 해보지 못한 경험으로 20대를 채우고, 지금은 국제활동 전문가로서 국제 워크캠프 사업을 총괄하며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이끌고 있는 (사)더나은세상의 김용한실장을 만나서 새내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의미있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는데요.

이 이야기가 아래와 같이 3월 18일자 홍대신문을 큼지막하게 장식하였습니다.~~

Q. 2010년 “청년아 해외봉사로 너의 꿈을 넓혀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적이 있다. 20대에는 긴 미래 자신의 발전을 위한, 평생을 위한 경험을 하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시베리아’횡단과 같은 터무니없는 경험을 해보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본인도 20대 때 겪었던 특별한 경험이 있는가?

A.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으로3개월 간 떠나는 국제 자원봉사에 참가했던 것이 큰 경험이었다.
나는 대학 시절 내내 일보다는 남들이 해보지 못한 경험을 많이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굉장히 많았다.
유학을 가보진 않았으나 영어를 꾸준히 공부했었고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어에도 관심을 많이 가졌었다. 그 나라 언어를 공부하다 보면 그 나라 문화가 보이고 사회도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그러다 군대 병장시절, 우연히 어느 신문에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으로3개월 간 떠나는 국제 자원봉사 참여 공고를 보게 되었다. 참여 조건은 특별한 어학 성적이나 학점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봉사를 하려는 열정만 있다면 가능했었다. 보통 학생들이 여행지로는 잘 생각할 수 없는 국가였기 때문에 호기심이 많은 나로서는 큰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봉사활동으로2개월, 배낭여행으로1개월을 보내면서 창피한 일도 많이 당하고 실수도 많이 했었지만 봉사활동으로 일할 당시 외국인들에게 인정받는 경우도 있었다. 그 때부터 ‘아, 나도 외국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귀국 후에 본격적으로 나의 오랜 관심사인 외국어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구체화했다.

CCAP(Cross Cultural Awareness Program, 유네스코에서 주관하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와 같은 국제 활동기구 등에서 활동하며20대를 보냈다. 20대 후반이 가장 패기도 넘치고 욕심도 많았는데 무엇보다 하고 싶은 일을 찾았기 때문에 이 일을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워크캠프는 단순히 자원봉사의 의미를 넘어서서, 청년들이 다양한 국적의 또래를 만나고 다문화를 접해 세계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는 단체다. 워크캠프를 다녀와서 유니세프, 국제워크캠프기구와 같은NGO단체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청년들이 있는가?

A. 현재 국제워크캠프기구에서 일하는 직원들 대부분이 워크캠프를 다녀왔던 청년들이다. 그만큼 국제 봉사단체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관련 단체에서 일하는 것은 아니지만, 10년 전 워크캠프를 다녀왔던 사람들이 모여 장학재단을 만들어서 연락이 온 적이 있었다. 워크캠프에 참여하고 싶은데 항공권이 없어 가지 못하는 청년을 위해 만든 재단이라며 연락이 왔었는데 그 얘기를 듣고 굉장히 뿌듯했다. 관련 단체에서 일하든 아니든 많은 사람들이 워크캠프를 통해서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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