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국제교류와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청소년들의 국제화 역량을 신장시키는 국제학생교류기구의 자매기관 국제워크캠프기구가 다가오는 11월, 아시아유럽재단(ASEF),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와 함께 교육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또한 국제학생교류기구의 안혜미 간사는 본 세미나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트레이너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 행사는 지적, 문화적, 인적 교류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의 상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ASEF의 프로그램으로 ‘Asia Europe Training Course’라는 이름으로 매해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ASEM 및 유럽평의회 회원국 국적을 지닌 각국의 청소년,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이번 세미나에 참가합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인 <환경권(Environmental Human Rights)>은 최근 국제사회에서 가장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이슈 중 하나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불러온 급격한 환경 변화로 인해 그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이는 30여명의 차세대 리더들은 현 세대뿐 아니라 미래 세대가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권리,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것입니다. 각 국의 환경권에 대해 탐구하고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전문적 역량을 배양하여, 체험활동교육(Non-formal Education)을 이용한 청소년 환경 및 인권 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합니다.
국제학생교류기구와 국제워크캠프기구는 국제사회 청소년 분야의 뚜렷한 비전을 설정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이러한 활동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11월 9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되는 본 행사의 성공적이고 발전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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