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소식 

 

지난 8월 9일 금요일, 6주간의 美 국무부 청소년 초청사업 프로그램을 마친 50명의 미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수료식에는 6주 동안 미국 청소년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홈스테이 가족 분들, 한국어 실력을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한국어 선생님들 그리고 든든한 서포터즈 언니오빠들도 참석해주어 미국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미국 청소년들은 지난 6주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느꼈던 점들과 프로그램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어느 누구하나 빠지지 않고 한분 한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6주간 갈고닦은 부채춤, 장구, 요리 그리고 태권도의 실력을 뽐내고 자신들의 장점과 특기를 살린 몇몇의 장기자랑 공연도 보여주어 수료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료식이 끝난 뒤에도 미국 청소년, 홈스테이 가족, 서포터즈 언니오빠들은 아쉬운 마음에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지난 6주간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마지막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도 하였습니다.
 
열정적인 6주의 일정을 마친 미국 청소년들은 어느덧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그동안 행복했던 시간도 있었지만 힘겨운 시간도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버티며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준 50명의 미국 청소년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한국의 많은 추억들을 생각하고 다시 좋은 인연으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사단법인 더나은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