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소식 

 

 

지난 6월 27일~29일, ‘美 국무부 청소년 초청사업’ 여름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50명의 미국 청소년들이 한국에 입국하였는데요, 미국 시애틀에서 대한민국 인천까지 장시간 비행에도 불구하고, 미국 청소년들은 설렘과 기대로 가득 찬 모습이었습니다.

 
앞으로 한국에서 어떤 일들을 마주하게 될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설명하고, 환영의 의미로 미국 청소년들에게 태극기를 나누어주었습니다. 또한, 우리의 전통놀이인 ‘강강술래’도 배워보며 니슬리 한국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려주며 얼어있던 분위기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팀을 이뤄 한국의 대중교통 시스템과 화폐단위를 익혀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직접 한국어로 물어보고, 스스로 간식을 구매하는 등 다양한 미션을 성공해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두렵고 복잡하게 느껴졌지만, 한국을 잘 알고 있는 리더들의 도움으로 어려움 없이 카페에서 주문을 하고 버스카드를 충전하는 등 보다 빨리 한국 문화의 익숙해지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설렘과 긴장 속에 새로운 가족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새로운 만남은 항상 설레는 만큼, 몇몇 학생들은 약속시간보다 일찍 나와 먼저 홈스테이 가족들을 만나는 친구들을 축하해주고 배웅해주었습니다.
 
이제 미국 청소년들은 앞으로 6주 간 한국에서 지내며, 새롭고, 도전적이며, 즐거운 여름을 보낼 예정인데요, 미국 청소년 모두 안전하고 의미 있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이 지켜봐주세요!
 
사단법인 더나은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