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더나은세상이 함께 하는 「삼성전자 EVP 해외봉사단」의 페루팀이 전원 건강히 귀국하였습니다.
봉사단은 페루 원주민들이 모여 형성된 리마 외곽의 만차이 지역에 위치한, Santa Rosa de Collanac 학교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유치원부터 중고등교육까지 이어지는 큰 규모의 학교지만, 가정의 보살핌 없이 방치된 재학생이 많고, 시내 학교에 비해 시설이 매우 낙후되어 있는 곳이었는데요.
봉사단은 이 학교에 전자칠판을 설치한 삼성전자 '스마트스쿨' 교실을 열고, MS활용 및 스마트폰수리 교실을 운영하였습니다.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진지하고 성실히 대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것을 더 오래, 더 자세히 가르쳐주고 싶은 것이 단원들의 마음이지만, 정해진 기간이 있기에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시차의 피곤과 언어의 어려움을 무릅쓰고 최선을 다해준 최고의 페루팀에게 진심을 담아 박수를 보냅니다.
참 먼 나라 페루, 그래서 지금이 아니면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는 사이로 만난 단원들과 학생들이지만, 서로를 대하는 진심이 있어 함께 하는 시간, 만날 수 있는 횟수와 관계없이 마음으로 연결된 사이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