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소식 

2017년 미국 청소년 평화캠프 종료

2017-08-03 · 관리자

The Experiment in International Living 2017 : 미국청소년 평화캠프

The Experiment in International Living 프로그램은 국제 청소년들이
세계 각국에서 특정 테마를 가지고 그 나라의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고 배움으로써
그 나라의 고유한 문화를 이해하고, 낯선 환경에서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은 세계시민 육성을 위한 청소년 국제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제교류·협력 기관으로 2009년부터 The Experiment in International Living 한국 프로그램을
9년째 주관해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프로그램 테마는 ‘평화와 한국 문화의 이해’로 한국을 방문한 15명의 미국 청소년들은
세계 유일무이한 분단의 국가에서 평화에 대해 탐구하고 학습하며,
뿌리깊은 한국의 전통 문화와 세계 속 한류의 이름으로 알려진 현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였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2017년 6월 29일부터 7월 26일까지 서울, 파주, 광주, 산청, 안동, 평창, 삼척을 거쳐
총 28일간 진행되었습니다.



4주동안의 프로그램에서 한국 역사와 정치에 관심이 있는 15명의 미국 청소년들은
한국 내의 이슈들에 대해 학습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떠한 태도와 방법을 취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해보고, 파주에서는 환경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이 중요함과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가 결국은
공존과 평화로운 삶을 위해서라는 것을 알고, DMZ를 방문하여 전문 해설사와의 질의 응답을 통해
미국 내에서 배워본 적 없는 새로운 시각도 함께 접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한국의 민주주의와 민주화 운동의 시작점이었던 광주를 방문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이루어낸 평화를 학습하고, 참여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겨 보았습니다.
산청의 템플 스테이에서는 한국에서의 불교에 대해 학습하며 내적 평화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의 전통 문화인 궁중 전통 음식 만들기, 단소 및 장구 배우기, 태권도, 태껸, 국궁, 천연염색 등
여러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안동에서는 유교의 역사와 영향을 심층적으로 배워보았습니다.
그 밖에도 현대 문화도 함께 즐기며 삼척에서는 삼척시 청소년 수련관의 한국 고등학생들과 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의 문화 차이와 공통점을 찾아보며 서로를 더욱 알아가고, 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을 준비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점심 식사 배식 및 청소 등을 진행하였으며, 노인 대학 어르신들과 함께 평창 스키점프대로 함께 동행하여
지역사회와도 교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미국 청소년들은 숨가쁘게 달려왔던 지난 7월을 뒤로하고 한국에서의 경험과 배움을 통해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미래 계획을 세워보며
지속적으로 모일 작은 힘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앞으로도 더나은세상을 만들기 위한 ‘미국 청소년 평화캠프’ 이야기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사단법인 더나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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