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소식 

지난 6월 29일, ‘美 국무부 청소년 초청사업’ 여름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50명의 미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2박 3일 Arrival Orientation이 진행되었습니다.
 
장시간 비행에도 불구하고 둘째 날 아침 모두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참가해주었는데요.
환영의 의미로 태극기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의 전통놀이인 ‘강강술래’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서울의 대중교통 수단에 익숙해지기 위하여, 서포터즈와 함께 교통카드 충전과 지하철 이용을 해보고 직접 간식을 구매해보면서 화폐를 계산하는 법을 연습해보았습니다. 잠시나마 서울을 둘러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며, 저녁에는 기 참가학생들이 교육장을 방문하여 실질적인 조언과 함께 응원의 마음을 전해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6주 간 함께 지내게 될 홈스테이 가족을 만났습니다.
한국의 가족들을 위해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준비해 온 학생도 있고, 만나자마자 서로를 알아보는 가족도 있을 만큼 학생들의
떨림과 설렘이 전해졌습니다.
 
50명의 미국 청소년들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한국어 수업과 교류활동에 참가하게 됩니다.
미국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단법인 더나은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