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소식 

지난 9월 1일, 한국의 문화와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미국 전역 각지에서 모인 11명의
미국청소년들이 한국에 입국하였습니다. 이번으로 8해 째 진행되는 미국무부 청소년 초청사업은 미국 청소년들이
9개월 동안 한국에 머물며 한국가정 홈스테이, 한국어 수업, 한국고등학교 생활, 한국 전통/현대 문화 체험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하여 한국의 준전문가로 성장하게 되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지난 주,
11명의 미국청소년들은 9개월의 여정을 오리엔테이션으로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은 한국에서의 안전한 생활과 성공적인 학업을 위한 더나은세상의 환영사, 미국대사관의 축사로부터
시작하여 순조로운 여정을 위한 프로그램 소개와 한국생활 알아보기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동기, 두려움, 
기대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서로를 응원해줄 수 있는 좋은 친구와 동료가 되어주기로 약속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한국의 대중교통이용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 대학생과 팀을 이루어 교통카드 충전
방법을 배우고 전철을 타고 서울지역을 탐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홈스테이와 학교생활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한국과 미국 문화의 차이점을 알아보며 한국 문화의 더 깊은 이해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9개월간의 여정이 모두에게 쉽지만은 않겠지만 모두가 서로의 듬직한 동료가 되어 9개월 후, 
모두가 훌쩍 성장해 있을 모습이 기대됩니다. 미국무부 청소년 초청사업에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사단법인 더나은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