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한국에서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49명의 미국 청소년들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8월 12일에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동안 학생들을 보살펴주신 홈스테이 가족들, 도우미 역할을 해준 서포터즈, 그리고 한국어 선생님들까지 프로그램을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들께서 함께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영상을 통해 지난 6주간의 생활을 돌아보고 학생대표의 졸업 소감문도 들으며 그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해온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문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태권도, 부채춤 등 다양한 한국 전통 문화를 서로에게 보여주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짧은 시간이지만 놀라울 만큼 한국의 멋을 잘 표현해준 학생들이 참 대견해 보였습니다.
한국에서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함께해온 미국 청소년들은 서로를 축하하며 동시에 이별의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의 경험이 앞으로의 도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다시 한번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 해준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