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이 다가온 6월 12일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8개국을 대표하는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지난 3개월의 장기자원봉사활동을 돌아보며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3월 25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 8명의 외국인 자원봉사자와 2명의 한국인 자원봉사자는 산안마을,
푸른꿈고등학교, 서동예술창작공간, 큰나무지역아동센터 4곳에서 지역아동과 주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
다문화 교육 및 문화교류를 통해 웃음과 희망을 키우는 국제 장기자원봉사 활동을 하였습니다.
각자의 활동지역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한 3개월의 긴 여정은 자원봉사자들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성숙하게 만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지역사회가 웃을 수 있는 작은 희망을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우리는 함께
박수를 보내며, 나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 남긴 모든 순간과 모습들을 기억하며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 자원봉사자들은 나와 지역사회를 돌아보는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더 많은 이웃과 소통할 것입니다.
LOVE Korea 한국장기자원봉사자들이 만들어갈 희망 가득한 미래를 기대해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응원 부탁드립니다.
사단법인 더나은세상